항목 ID | GC0330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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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門洞瀑布 |
영어음역 | Sumundongpokpo |
영어의미역 | Sumundong Waterfal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희두 |
해당 지역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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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폭포 |
높이 | 35m |
길이 | 100m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수곡용담을 지나 깊은 골짜기에 있는 폭포.
[명칭 유래]
수문동이라는 명칭은 개항기 박세화(朴世和)의 문하생들이 주축이 된 억수 의병들이 이곳 동굴에서 은거하며 투쟁을 하였다 하여 나라와 도학을 지켜 나가자는 뜻으로 수문동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자연 환경]
수곡용담의 깊은 골짜기에 높이 35m, 길이 100m 정도 되는 폭포가 깊은 산속의 정적을 깨며 천연동굴 위로 쏟아져 내린다. 겨울철 수문동폭포에 눈이 덮이면 천연 동굴로 떨어지는 물이 얼어 얼음산을 방불케 한다. 가까이서 본 얼음의 빛이 탄성을 자아낼 정도이다. 마치 루비색 같기도 하고 에메랄드빛 같기도 하며 비취빛 같기도 할 뿐 아니라 청옥빛 같기도 하여 보는 방향에 따라 얼음의 색이 다르게 보인다.
[현황]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새로운 멋을 제공하는 폭포이자 계곡이다. 맑은 물이 폭포를 이루어 물거품이 휘날리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름철에 깊은 계곡에 자리 잡은 수문동계곡에서 피서를 즐기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곳을 통하여 만수봉과 895봉, 938봉에 이르는 등산로가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