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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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儀里 |
영어음역 | Gwangu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광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기 전 동쪽과 서쪽에 남한강 강변의 넓은 들이 펼쳐져 지형이 평평하고 넓었으므로 광의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청풍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광의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광의리가 되었고,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연곡리와 광의리를 통합하여 비봉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될 때, 연곡리와 광의리가 다시 분리되어 제천군 청풍면 광의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청풍면 광의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남쪽으로 비봉산(飛鳳山)[532m], 비봉산 서북쪽에 391m 고지가 솟아 있다. 비봉산에서 북류하는 물줄기가 동쪽 연곡리와의 경계 부근을 거쳐 청풍호로 흘러들고, 하류에는 좁은 곡저 평야가 발달하였다.
[현황]
광의리의 면적은 2010년 9월 9일 현재 1.38㎢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1,000㎡, 밭이 5만 2000㎡이다. 총 12가구에 25명[남자 11명, 여자 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연곡리, 서쪽·서남쪽·서북쪽으로 계산리, 북쪽으로 청풍호와 이웃한다. 충주댐 건설로 기름진 땅이 수몰된 뒤 비봉산 북쪽 기슭에 고추, 수수, 옥수수, 콩류 등 밭작물을 주로 재배한다.
청풍면사무소에서 물태~연곡 간 군도 3호선을 따라 신리와 연곡리를 거쳐 약 5.25㎞ 가면 광의리에 닿는다. 1989년 3월 13일 광의리 수몰민 일동이 마을 입구 도로변에 수몰 애향비를 세웠고, 1995년 8월 20일 광의리 주민과 이주민들이 마을 자랑비를 세웠다. 광의리 54번지에 있는 봉정사는 청풍면 유일의 법화종 사찰로 신도 수는 약 8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