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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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城橋 |
영어음역 | Geumseonggyo |
영어의미역 | Geumseonggyo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중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금열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중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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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다리 |
길이 | 830m |
차선 | 왕복 4차선 |
폭 | 12.2m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와 중전리를 연결하는고속국도 55호선 상의 다리.
[명칭 유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의 지명을 따서 금성교라 이름 붙였다. 금성교는 상·하행선의 출발 기점을 중심으로 금성교[춘천] 하행과 금성교[부산] 상행으로 불린다.
[제원]
왕복 4차선으로 2개의 다리는 동일한 위치에 놓여 있으며, 크기와 구조가 같다. 교량의 총길이는 830m, 총 폭은 12.2m, 유효 폭은 11.4m이다. 최고 높이는 53.7m, 경간 수는 17개, 최대 경간장은 50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이다. 상부 구조는 스틸박스 거더 형식[STB], 하부 구조는 T형 교각 형식[TP]이다. 교량의 난간 입구의 안쪽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교명주에 따르면 총연장은 830.6m, 교폭은 23.4m, 설계 하중은 DB-24톤[총 중량은 43.2톤]이다.
[건립 경위]
백두대간 소백 산맥의 지맥으로 발전이 정체된 경상북도 북부 지역과 충청북도 동북부 지역, 그리고 강원도 영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부산에서 춘천 간에 고속국도 55호선을 건설하게 되었다. 금성교는 고속국도 55호선의 직선화로 인하여 충청북도 단양과 제천의 접경 지역인 결매령 제천터널[1,150m]을 지나서 금성면 중전리 구간의 계곡에 장대교로 설치되었다.
본래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에서 북동쪽의 산자락에 설계하려고 하였으나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6호인 금성 중전리 고가(錦城中田里古家)를 보호하기 위하여 중말의 중간으로 설계를 변경하였다. 금성교는 1995년 12월 26일 착공하여 2001년 12월 19일 준공하였다. 시행자는 한국도로공사이며, 시공자는 두산중공업(주)이다. 설계자는 한국해외기술공사(주)이고, 공사 감독원은 허창복, 준공 검사원은 김만희이다.
[변천]
고속국도 55호선에 신설한 교량으로 큰 변화가 없으나 교각의 외측으로부터 7m까지 도로 부지라는 안내판을 부착하였다. 교각에 비하여 교량 상판부의 폭이 넓기 때문에 주행 도로 부지에 편입한 것이다.
[현황]
금성교 교각 사이로 기존의 소로 3개가 있다. 결매령 제천터널을 빠져나와 다리에 진입하는 갓길에 ‘금성교 1,200m’의 표지판을 세우고, 교량의 상판부에는 왕복 4차선의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였다. 2008년 기준 1일 교통량은 금성교[부산] 상행이 6,624대이며, 금성교[춘천] 하행은 6,411대이다.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는 본래 조용한 산간 지역이었으나 마을 중앙을 관통하는 금성교가 가설되면서 질주 차량으로 인해 소음 공해가 심각하여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