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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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堤川德周寺石造藥師如來立像 |
영어음역 | Deokjusa Yaksayeoraeipsang |
영어의미역 | Standing Stone Bhaisajyaguru Statues of Deokju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3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춘실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8년 12월 31일 - 제천 덕주사 석조약사여래입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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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제천 덕주사 석조약사여래입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3 |
원소재지 | 충청북도 한수면 역리 덕상골 |
성격 | 불상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232㎝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덕주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하 덕주사 약사전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약사여래 입상.
[개설]
제천 덕주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원래 한수면 역리 덕상골의 전 정금사지에 있던 불상으로 1998년 12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충주댐 건설로 이 지역이 수몰되면서 1983년 4월에 한수면 송계리 하덕주사로 이전되었다.
전체 높이는 230㎝ 정도이며, 현재 정면 1칸, 측면 1칸의 약사전 안에 봉안되어 있다. 하반부에 약간의 파손이 있으며 오랫동안 다리 부분 이하가 매몰된 채 있었으나 현재는 하반부가 드러나 전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부분적으로 약간의 마멸이 있을 뿐 크게 파손된 부분 없이 비교적 완전한 형태를 보인다.
[형태]
제천 덕주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얼굴이 각이 진 네모난 형태이고, 머리는 나발로 위에 작은 육계가 있는데 모습이 마치 투구를 쓴 듯 보인다. 둥글게 표현된 양 눈썹은 코와 연결되며 눈 부분은 깨졌고, 이마에는 직경 2㎝ 가량의 백호공이 있다. 입이 작게 표현되었는데, 다른 부분보다 돌출되어서 표정이 일그러져 보인다. 양쪽 귀는 길게 늘어져 어깨에 닿았으며 목에는 삼도 표시가 없다.
불신은 얼굴보다 뒤에 있어서 목을 앞으로 내밀고 있는 듯하고, 몸은 긴 석주 형태여서 비사실적이고 부자연스럽다. 편단우견의 대의를 간략한 몇 개의 선으로 표현하였으며, 그 사이사이에 그물 모양으로 가사의 이어붙인 조각천을 표현하였다. 몸의 측면까지는 옷주름이 조각되어 있으나 뒷면은 상체에 편단우견의 표현이 있을 뿐 별다른 조식은 없다.
수인은 오른손은 손바닥이 보이게 하여 가슴까지 들어올리고 왼손에는 네모난 합을 들고 있어 약사여래상임을 표현하였다. 대좌는 별도로 만들었는데 윗부분에 양발이 조각되어 있고 그 위에 불신을 그대로 안치하였다. 대좌의 앞면이나 옆면에는 별다른 문양이 없다.
[특징]
전체적으로 얼굴 부분이 크며 양쪽 어깨가 빈약하면서도 올라가 있어 움츠린 듯 보인다. 상호 역시 너무 커서 부조화를 이룬 듯하고, 이 밖에도 네모 형태의 약합과 대좌나 옷주름 표현 등에서 정교함이 부족하다.
[의의와 평가]
조각 수법이 소략한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 제천 지역에서 조성된 지방 불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