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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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堤川寒山寺石造如來立像 |
영어음역 | Jecheon Hansansa Seokjoyeoraeipsang |
영어의미역 | Standing Stone Buddhist Statue of Hansansa Temple, Jecheon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 102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춘실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10월 22일 - 제천 한산사 석조여래입상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4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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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제천 한산사 석조여래입상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장처 |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 1020 |
성격 | 불상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2.6m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제천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 한산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
[개설]
한산사는 제천시 수도산 정상부에 위치한 조계종 사찰로 1924년 김창주가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현대적으로 지은 2층의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제천 한산사 석조여래입상은 한산사 대웅전 동쪽에 세워져 있는데, 원래는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이 자리한 마을에 있었던 불상으로 현 위치로 옮겨진 경위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제천 한산사 석조여래입상은 높이가 2.8m로 방형의 기둥형 석재 앞면에 불상을 선각으로 새겨 놓았다. 양 측면과 뒷면에는 조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4년 10월 22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4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제천 한산사 석조여래입상은 2010년 보호각 시설을 갖추었으며, 석주형(石柱形) 불상으로서, 윗면보다 아랫면이 조금 더 넓고, 측면은 넓적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둥근 원형의 얼굴에 굵은 선으로 민머리의 육계와 이목구비를 표현하였고, 이마에는 백호가 있다. 귀는 표현되지 않았고 목의 삼도는 뚜렷하며 어깨는 좁은 편이다. 오른손은 손등이 보이도록 가슴 부근에 대고 왼손은 배 부분으로 들어 올린 형태이다. 통견의 대의를 입었는데, 옷 주름은 왼쪽 어깨 쪽으로 모아지며 몇 개의 간단한 선으로 처리하였다. 대의 밑에는 군의가 주름치마처럼 늘어져 있다.
[특징]
긴 기둥같이 생긴 돌을 이용하여 앞면에만 간단한 음각선으로 불신을 표현하고 있어 토착화된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정확한 조성 시기를 알 수 없는 지방 양식의 불상이다.
[의의와 평가]
제천 한산사 석조여래입상은 형태나 조각 수법이 장승을 연상시키는 등 매우 소략하여 제작 시기를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조선 시대에 제작된 민불(民佛)의 일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