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있는 사랑의 교회 산하 종교 시설.

[건립 경위]

사랑의 교회에서는 경기도 안성에 마련한 수양관을 통해 제자 훈련 지도자 세미나 및 다양한 집회를 열어 한국 교회를 섬기는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는 성도 개개인의 기도와 회복, 치유의 시간 등 심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여 이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아름다운 자연 안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예수와의 만남을 이룰 수 있는 적합한 장소로 제천을 선정하여 2009년 사랑의 교회 제천기도동산을 개원하였다.

[구성]

야외에는 사랑의 교회 제천기도동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가장 넓은 잔디밭인 ‘십자가동산’과 12개의 계단으로 구성된 원형 극장인 ‘엘리야 야외채플’, 그리고 ‘사랑의 종탑’이 있다. 실내 공간으로 가장 중심이 되고 있는 제천사랑관을 비롯하여 제천믿음관, 제천소망관이 각각 건축되어 있는데, 건물 내에는 예배당을 비롯하여 숙소 및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통나무 기도실’은 약 15~20명이 기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숲이 우거진 곳에 자리해 있다. 이외에 실로암 연못, 베네스다 연못, 하늘 동산의 산책 공간이 있다.

[현황]

사랑의 교회 제천기도동산은 사랑의 교회 교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예수와의 소통을 원하는 교인들이 개인 시간에 맞추어 기도실을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예배 시간은 매일 오전 5시 20분, 오후 12시, 오후 7시이며, 주일 예배는 오후 12시에 있다. 2016년 현재 사랑의 교회 제천기도동산의 사목은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오정현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