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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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神仙- |
영어음역 | Sinseoni Nolgo Gan Badukpanbawi |
영어의미역 | Baduk Board Rock, Where the Spiritual-Immortal Played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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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
채록지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
성격 | 전설|암석 유래담 |
주요 등장 인물 | 경순왕|신선 |
모티프 유형 | 신선이 놀고 갔다는 장소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서 바둑판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신선이 놀고 간 바둑판바위」는 백운면 방학리의 은행나무 옆 계곡에 있는 바위에서 경순왕(敬順王)[?~978], 혹은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고 하는 암석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제천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백운면 방학리 궁뜰 서남쪽에는 ‘동경저터’라는 곳이 있다. 통일신라 말 경순왕이 고려 왕건(王建)[877~943]에게 나라를 바치고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다가 이곳에 이르러 이궁(離宮)을 짓고 머물렀다고 한다. 동경저터가 있었다는 곳에는 현재 오래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은행나무에서 30m 떨어진 계곡에는 큰 바위가 한 개 있는데, 바위 윗부분에 바둑판이 그려져 있다. 경순왕이 이곳 이궁에서 생활하는 동안 바위 위에 올라 바둑을 두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고 해서 신선이 놀고 간 바위라고도 부른다.
[모티프 분석]
「신선이 놀고 간 바둑판바위」의 주요 모티프는 ‘신선이 놀고 갔다는 장소’이다. 여기에 역사적 실존 인물인 경순왕과 연계해서 전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