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응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었던 조선 후기에 세워진 교육 기관.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으로 재생과 늠료를 두었다. 서당은 종래의 여러 교육 기관과 성격이 다르지만 교육 기관이라는 이유로 특권적인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식이 강하였다. 이러한 특권적인 보호는 특히 군역 면제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남서학당은 제주목 상가에 있었는데, 지금의 제주특별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에 있었던 조선 말기에 세워진 사설 교육 기관. 조선 말기에 접어들면서 사설 교육 기관 설립이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1833년(순조 33)에 한응호(韓應浩) 제주목사가 남학당을 세웠다. 1846년(헌종 12) 이의식(李宜植) 제주목사는 군역의 폐해를 이유로 남학당과 우학당 등 삼학당(三學堂)을 폐지하고 학당의 학생들을 고강(考講: 강경(...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동헌 앞에 세웠던 표지석. 하마비는 본래 1413년(태종 13) 종묘와 궐문 앞에 세운 것이 우리나라의 시초라고 한다. 그 후 문묘와 지방 관부 등에도 이 하마비가 세워지기 시작했다. 하마비는 통행인의 하마(下馬)를 명령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청의 표석으로도 쓰였다. 비석에는 건립 연대가 새겨져 있지 않고, 옛 문헌 등에도 이에 관...
-
조선 후기 제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아버지는 찰방 변성보(邊聖輔)[1727~1798]이며 애월읍 남읍리에서 태어났다. 1814년(순조 14) 제주찰리겸위유어사(濟州察理兼慰諭御使)로 이재수(李在秀)[1770~1822]가 부임하고 과거 시험을 실시하여 문과에 4명, 무과에 60명을 합격시켰다. 이때 변경준은 문과에 급제하여 문과의 초시와 복시를 치루지 않고 바로 전시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었던 조선 후기에 세워진 교육 기관.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으로 재생과 늠료를 두었다. 서당은 종래의 여러 교육 기관과 성격이 다르지만 교육 기관이라는 이유로 특권적인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식이 강하였다. 이러한 특권적인 보호는 특히 군역 면제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남학당은 제주목 오등에 있었는데, 지금의 제주특별자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지냈던 한응호(韓應浩)의 공덕을 기리는 비. 한응호는 1803년(순조 3)에 공제당(共濟堂)을 상아 동쪽에 세워 군관 집무소로 사용케 하였다. 1834년(순조 34) 봄에는 남학당과 서학당을 각각 건립하였다. 한응호는 1834년(순조 34) 가을, 제주도에 기근이 들자 곡식 600여 석을 마...
-
1834년 제주도 내 효자, 효부, 열녀, 의사의 행적을 모아 엮은 책. 『효열록』은 조선 시대 제주도 내 효자 26인, 효부 6인, 열녀 27인, 의사 3인의 순서로 합계 62인의 행적을 모아 엮은 책이다. 1834년(순조 34) 정월에 제주 목사 한응호(韓應浩)의 지시를 받아 김영락(金英樂)[1789~1859]이 어사들이 조정에 올린 장계 초록(狀啓草錄)과 면리(面里)에서 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