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 있는 도대불. 신촌리 도대불의 등화 담당자는 선창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을 어부들이 선정하였다. 등화는 출항을 할 때에 어부들이나 등화 담당자가 했으며, 만일에 불이 꺼졌을 경우에는 등화 담당자가 다시 불을 켰다. 등화는 각지불을 이용하였는데, 연료는 어부들이 자금을 모아 구입한 석유를 사용하였다. 1968년 신촌리에 전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 있었던 포구. 신천포는 지금의 조천읍 신촌리에 있는 ‘큰물성창’을 두고 이른 말이다. 신천포는 그 당시 신촌(新村)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따서 부른 것이다. 신촌은 돌코지성창과 큰물성창이라는 두 개의 포구를 거느리고 있다. 포구의 규모나 입지 조건으로 미루어 보면, 신촌포는 큰물성창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구엄리 68-2번지에서 제주시 봉개동 1330-2번지에 이르는 도로. 애조로는 도심과 간선 도로의 통행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건립된 도로로 제주시 애월읍에서 신 제주와 구 제주를 우회하여 조천읍 신촌리까지 총 26.3km이며, 일부 구간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2015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제주시의 애월읍과 조천읍을 연결하는 도로라는 의미에서 명칭...
제주 4·3사건 때 제주도 인민유격대 지휘관.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에서 장사를 하던 큰형 이호구 밑에서 둘째형 이좌구와 함께 공부하였다. 미오키모리국민학교와 상업고등학교를 거쳐 리츠메이칸대학 경제학과 4학년 재학 중에 학병으로 일본 육군에 입대해 광복과 함께 소위로 제대하였다. 해방 후 큰형 이호구는 고향에 신촌중학교를 설립하였으며, 둘째형 이좌구는 1946년 11월 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