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산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천가에 수구막이[수구가림] 마을 숲이 있어 가림천(佳林川)이라 하였고, 여기에서 가림리라는 지명이 나왔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두미면에 속한 곳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탄곡·은천·내동[선인동]·사인동·옥산을 병합하여 진안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진안읍 가림리가 되었다....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천가에 수구막이[수구가림] 마을 숲이 있어 가림천(佳林川)이라 하였고, 여기에서 가림리라는 지명이 나왔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두미면에 속한 곳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탄곡·은천·내동[선인동]·사인동·옥산을 병합하여 진안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진안읍 가림리가 되었다....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에 있는 진안 지역은 높이 200~400m에 주요 마을이 자리한다. 금남 호남 정맥에 의해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로 구분되며, 섬진강 발원지와 두 강의 최상류가 흐르는 공간이다. 서쪽의 군 경계는 금남 정맥과 호남 정맥이 만경강과 두 강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전라북도 무주...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군내면과 하도리에서 각각 한 글자씩 취하여 군하리(郡下里)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군내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도 2동리·하도 3동리와 하도 1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군하리를 만들고 진안면으로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진안읍 군하리가 되었다....
-
전라북도 진안군에 내리는 비는 금남 호남정맥을 분수계로 북쪽은 금강 수계, 남쪽은 섬진강 수계로 나뉜다. 금강은 북진과 서진을 해서 서해로 유입되며, 섬진강은 남진을 해서 남해로 유입된다. 금강 수계에는 전라북도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한 장수천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 칠연 계곡에서 발원한 대량천, 진안군 부귀면 운장산에서 발원한 정자천,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에...
-
전라북도 진안군을 남북으로 분할하고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금남 호남 정맥은 백두 대간의 전라북도 구간인 덕음봉과 백운봉 사이에 위치하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산[1,075.6m]에서 시작하여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565m]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길이는 약 63.3㎞이다.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와 백운면 덕현리에 걸쳐 있는 산. 내동산(萊東山)은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와 외궁리·백운면 덕현리·마령면 계서리에 걸쳐 있는 887m의 산이다. 경위도 상으로 북위 35° 41′, 동경 127° 23′에 있다. 일명 백마산이라고도 한다. 금남 호남 정맥의 팔공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마령치~구름재~전라북도 임실군 성수산~대운치~구신치를...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동산에 있는 폭포. 내동산 폭포는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의 내동산[887m]에 있는 폭포이다. 높이는 20여 m로 덕현리 동산 마을에서 오를 수 있다. 내동산 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내동산 폭포 옆에 있는 약수암(藥水庵)과 관련하여 옛날에 신씨 부인이 내동산 폭포에서 목욕하고 신병이 완치되었기에...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에서 발원하여 외오천과 합류해 진안천에 합류하는 하천. 내오천은 지방 2급 하천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성수산[1059.2m]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어은동 골짜기를 따라 북쪽으로 흐르다가 중말과 안머우내를 지나 오천 삼거리 앞에서 외오천과 합류한다. 외오천과 합류한 내오천은 방향을 바꾸어 서쪽으로 흐르며, 물곡리에서...
-
어은동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에 있는 천주교 신자들의 마을로 물고기가 숨은 형상이라고 해서 어은동(魚隱洞)이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물고기는 로마교회 박해 시대에 신자들이 서로를 알아보던 암호이다. 마을 이름 자체가 박해를 피해 산속으로 숨어들어와 살았던 천주교 신앙 선조들의 삶을 대변하는 듯하다. 어은동 공소는 2002년도에 근대 문화유산 등록 문화재 제28호로...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촌리는 풍수지리상 나는 기러기가 갈대를 물고 있다는 비안합로(飛雁合蘆)의 형국이라 갈거리 또는 노촌이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진안군 일동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비사랑리·상미치리(上美峙里)·하미치리·마치리(馬峙里)를 병합하여 노촌리라 하고 백운면에 편입되었다. 백운면의 북동쪽에...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촌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원노촌 마을 당산제는 마을 뒷쪽 제각 주변에 2그루의 느티나무에서 음력 섣달 그믐날 밤[정월 초하루] 자시(子時)에 지낸다. 원노촌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2월 31일 밤 늦게[음력 1월 1일 새벽] 마을의...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노촌리에 걸쳐 있는 산. 덕태산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노촌리에 걸쳐 있는 높이 1,113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1′, 동경 127° 27′에 위치한다. 팔공산[1,151m]에서 성수산[1,059.2m]으로 연결되는 금남 호남 정맥의 홍두괘치 부근에서 서쪽으로 나온 지맥이다. 봉우리가 덕스럽게 생겼다고 해서...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동산 밑으로 큰 고개가 있어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예로부터 이를 덕고개 또는 덕현이라 부른 데서 덕현리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 진안군 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서촌(鳳棲村)·내동(萘洞)·윤기·동산리를 병합하여 덕현리라 하고 백운면에 편입하였다. 서쪽은 내동산을 경계로...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진안군을 통과하는 도로에는 고속 도로 1개 노선, 국도 3개 노선, 국가 지원 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7개 노선, 군도 21개 노선, 면도 28개 노선, 리도 28개 노선, 농도 28개 노선이 있다.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과 전주권에 인접한 진안읍은 전주에서 호남 정맥을 넘어 내륙에 이르는 관문...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통리는 사방으로 길이 나 있다하여 도통이라 하였다. 조선 말 진안군 이서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지곡리(紙谷里)·산주리(散珠里)·중평리(中坪里)·음수동(飮水洞)을 병합해 만들어 성수면에 편입하였다. 내동산 골짜기로부터 북서쪽으로 길다랗게 펼쳐진 모양이다. 내동산 줄기가 북서쪽으로 뻗어...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에 걸쳐 있는 산. 마이산은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 경계에 있는 685m의 산이다. 마이산에는 서봉인 암마이산[685m]과 동봉인 수마이산[680m]의 두 개의 봉우리가 있다. 경위도상의 위치는 북위 35° 45′, 동경 127° 25′이다. 전설에 따르면 마이산에는 한 쌍의 두 신선이 자식을 낳고 살...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 있는 산.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선인동 동남쪽에 있는 578m의 산이다. 가림리에서 백운면 노촌리로 넘어가는 마치의 동쪽에 위치한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3′, 동경 127° 27′이다. 마치산은 진안읍 가림리 선인동에서 백운면 노촌리 마치로 걸어 넘던 마치재[마재재]와 오른쪽으로 접해 있다. 산의...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와 죽산리에 걸쳐 있는 산. 무봉산은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와 죽산리의 경계를 이루면서, 석고개 남쪽에 있는 611.5m의 산이다.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5° 46′, 동경 127° 30′에 있다. 일명 ‘물봉산’이라고도 한다. 산의 모습이 춤추는 형태로 이루어진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서쪽에는 내오천이 흐르며, 하천 옆으로 진안...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에서 발원하여 물곡리에서 내오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무예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 예리구미 마을 상류에 있는 구룡제[예리 방죽 또는 예리꾸미 방죽]를 지나 북쪽으로 흐르다가 물곡리에서 내오천과 합류하여 운산리 송대 마을 앞에서 진안천과 만나 용담호로 들어가는 하천이다. 예리구미 마을은 산등성이가 마을 쪽으로 내밀...
-
개항기 진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박춘실은 을사늑약 체결 후 진안 등지에 격문을 배부하여 의병을 모은 후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서 전과를 올렸으며 문태수 의진과 연합하여 13도 연합 의병에도 참전하기도 하였다. 다시 본거지로 돌아온 후 덕유산 일대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 박춘실(朴春實)[1875~1914]은 박동식(朴東植)이라고도 한다....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송리에는 400여 년 된 반송 한 그루가 있었는데, 이 소나무가 커지면서 소반 모양을 닮아가기에 마을 명칭을 반송이라 불렀다 한다. 조선 말 진안군 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점촌(店村)·두원리를 병합하여 반송리를 만들어 백운면에 편입하였다. 북으로 선각산 줄기 갈미봉 서쪽 골짜기와 남으로 성수...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두원 마을에 있는 고려 후기~조선 시대 자기 가마터. 반송리 두원 도요지는 청자·분청사기·백자를 생산하던 자기 생산 가마터이다. 가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시대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경작으로 인해 훼손이 심한 상태이다.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원반 마을에 있는 숲. 반송리 원반 마을 숲은 마을 앞에 조성되어 있으며 그 앞을 흐르는 섬진강 상류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되었다. 반송리 원반 마을은 선각산 갈미봉 끝자락에 있다. 마을 앞으로 섬진강 상류가 흐르고 두원 마을과 마주보고 있다. 원반 마을은 밀양 박씨·전주 최씨 등에 의하여 형성되었고, 마을 이름은 마...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와 용포리를 연결하는 고개. 반용재는 용포리 반용 마을·포동 마을·산막 마을 주민들이 성수면 소재지로 갈 때 이용했던 고개였다. 도로 포장이 되고나서 한결 이용이 편해졌으나 원래 많은 왕래가 있었던 길은 아니었다. 용포리는 성수면 소재지보다는 오히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과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다. 관촌장과...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반월리는 풍수상 운중반월(雲中半月)[구름 속의 반달]이라 해서 반월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두미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외기리[산재]·송내리[솔안]·지소리[산수동]·고암리·금마곡[지매실]을 병합하여 반월리라 하여 진안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 산수동 마을에 있는 숲. 반월리 산수동 마을 숲은 성수산 아래 골짜기에 위치한 산수동 마을 어귀에 조성되어 있다. 산수동 마을은 과거 진안 이씨·진안 양씨·진안 정씨 등에 의하여 형성되었다. 성수산 아래 골짜기에 위치한 산수동은 최초에는 ‘구암동’이라고 부르다가 닥종이를 만드는 곳이 있어 지소(紙所)라고도 불렸으며, 이후 마을이...
-
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백운면은 진안군의 가장 남단에 위치한 면이다. 서부는 성수면, 서북부는 마령면, 북부는 진안읍, 동부와 남부는 전라북도 장수군, 남서부는 전라북도 임실군과 접한다. 백운면의 지명은 옛 백운동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 전한다. 백운면은 본래 마령현의 지역으로 마령현 남쪽에 있다하여 남면(南面)이라 부르고...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와 백운면 노촌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복지봉[1,008m]은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와 백운면 노촌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성수산(聖壽山)[1,059m]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이다. 봉우리 아래 동굴이 있는데 박쥐가 많았다고 한다. 박쥐가 많았던 동굴이 있어서 박쥐봉이라고 불리다가 음이 변하여 복지봉이 되었다고 한다....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와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에 걸쳐 있는 산. 봉황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동북 방향과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의 경계에 있는 928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0′, 동경 127° 28′이다. 산의 모습이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 전한다....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부처님을 교조로 하여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백제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384년(침류왕 원년)이고 이후로 백제는 성왕 때에 불교의 전성기가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된 전라북도의 사찰은 515년(무령왕 15)에 세워진 귀정사(歸政寺)이고 그 다음이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에 있는 신흥사(新興寺)로 529년(성왕 7...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와 반월리를 연결하는 고개. 사루 고개는 진안군 마령면·백운면·진안읍을 잇는 국도 30호선에 있다. 높이는 363m로 비교적 차량 이동이 많은 편이다. 사루 고개는 금강과 섬진강을 나누는 금남호남정맥에 해당한다. 성수산에서 이어지는 정맥이 사루 고개를 지나 마이산으로 이어진다. 정확한 유래는 찾기 어렵다. 다만 ‘사루’는 어원이 ‘...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이다.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절은 573년(위덕왕 20)으로 전하는 심원사(深院寺)이다. 이처럼 전라북도 지역의 불교는 이미 백제 후기인 6세기에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데, 진안 지역의 불교 전파도 전라북도 지역에서 빠른 시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신라 시대 사찰로는 보...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진안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지 지역이다. 군 경계 및 면 경계도 대부분 산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진안군에 분포하는 산지는 산줄기에 따라서 금남 호남 정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진안군의 산지 분포는 크게 금남 호남 정...
-
전라북도 진안군 고산지에서 채취한 식용 가능한 산나물. 산채는 산에서 나는 나물의 또 다른 이름으로 산지에서 자생하는 풀이나 나무의 싹 중 먹을 수 있는 식물을 말한다. 연하고 독성분이 없는 종류들은 모두 산채로 취급하며, 야생 식물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약 850종류가 있다. 산채는 햇빛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양지에서 자라는 참두릅·구기자·화살나무·돌...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신암리에 걸쳐 있는 산. 선각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신암리 경계 지점에 있는 1,142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 북위 35° 40′, 동경 127° 27′이다. 산의 모습이 선인이 춤추는 명당인 선인무수(仙人舞袖) 형국이고, 선각산은 선인의 머리에 해당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동북쪽으로는 오계재와 삿갓봉...
-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가는 하천. 섬진강(蟾津江)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에 있는 데미샘[금남 호남 정맥의 팔공산~성수산 중간 지점]에서 발원하는 유로 연장 222.05㎞, 유역 면적 4,914.32㎢의 강이다. 진안군에서 발원하여 진안고원을 따라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전라북도 남원군과 전라남도 구...
-
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성수면은 진안군의 남서부에 위치한다. 서북부는 전라북도 완주군, 서남부는 전라북도 임실군, 동부는 마령면, 동남부는 백운면과 접한다. 1914년 일서면과 이서면 2면과 임실군 하북면의 횡암리 일부를 병합하면서 인근 성수산의 지명을 이용하여 이름을 붙였다. 성수산은 성수면 도통리·용포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생남산이라고도 부른...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와 백운면 노촌리와 장수군 천천면 남양리에 걸쳐 있는 산. 진안군에는 한자까지 동일한 성수산(聖壽山)이 세 개 있다. 하나는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에 있는 높이 482m의 성수산이다. 두 번째는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의 경계에 있는 876m의 성수산이다. 세 번째는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와 백운면 노촌리와...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신광재는 높이 740m로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고개 중에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매우 높은 고개이다. 신광재를 포함해 백운면 서구이재, 정천면 갈크매기재 정도가 차량이 다니는 높이 700m 이상의 고개들이다. 신광재는 지방도 726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장수군 천...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중에 암석이 많은 곳이라 하여 신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옛 기록에 ‘신암(薪巖)’이라 한 것으로 보아 땔나무나 험한 바위를 뜻하는 이름일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조선 말 진안군 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대전(大田)·유동(楡洞)·신암(莘岩)·임하(林下)·반전리(盤田里)를 병합한 후 신암리라 하고...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골짜기. 오만골은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를 유역으로 삼고 있는 산골짜기에 위치한 소규모 분지이다. 좁고 긴 노촌리 골짜기 상류에 오만골이 위치하며, 윗미재[상미치] 북쪽에 있는 비사랑 마을을 지나면 나타난다. 임진왜란 당시 신의련의 효행으로 왜군이 갈거리 동쪽으로는 침입하지 않았다고 하며, 그 때문에 오만골에는 오...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와 용포리를 흐르는 섬진강 상류 하천. 오원천은 섬진강 상류인 제룡강이 서천·신정천과 합류하여 성수면 좌포리와 용포리를 지나는 구간을 일컫는다. 섬진강은 구간에 따라 제룡강·오원천 등으로 나누어 부른다. 오원천은 임실군 관촌면 철도역이 있던 자리 근처에 조선 시대의 교통로를 관할하던 오원역(五院驛)이 있던 데서 비롯된 것...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동산 서쪽 기슭에 위치하여 그 지형이 마치 활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졌다. 외궁리의 위치가 활목 또는 활목의 바깥쪽에 해당되므로 외궁리라고 하였다. 조선 말 진안군 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리(新里)·외궁리·상촌과 이서면의 중기(中基)·점촌 일부를 병합하면서 성수면에 포함되었다....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포동과 반룡리를 병합할 때 ‘반룡’과 ‘포동’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용포리로 불리게 되었다. 조선 말 진안군 이서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외리·하외리·포동·반룡리를 병합하고 용포리라 하여 진안군 성수면에 편입하였다. 진안군과 전라북도 임실군 사이의 협곡에 길다란...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에서 발원하여 임실군 관천면 방현리에서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으로 임실군 관촌면 방현리에서 섬진강 본류와 합류한다. 원천 유역은 임실군 관촌면과 가까워서 예로부터 진안군에서 임실군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경로였다. 이 일대에는 백제가 쌓은 성미산성을 비롯한 많은 산성들이...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에 있는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반룡 마을 쪽에서 성수산 방향으로 700m쯤 가면 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서 옛날 반룡사(盤龍寺)로 추정되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고려 말 반룡사의 절터로 추정되는 암자로,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성수산 중턱에 있다. 1910년 김홍직이 중건하여 작은 인법당 형태로 유지해 오다...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서 이성계의 왕 등극을 도운 소금 장수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서 전해지는 「이성계의 등극을 도운 소금 장수」 이야기는 목신들의 대화를 엿들은 소금 장수 배극금이 산제를 지내고 내려오는 이성계에게 지리산 우투리를 제거해야 임금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이성계 등극 후 초대 정승을 제수 받았다는 내용이다....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진안군은 진안읍을 비롯하여 용담면·안천면·동향면·상전면·백운면·성수면·마령면·부귀면·정천면·주천면의 11개 읍면과 77개 법정리, 30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진안 지역은 동쪽으로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진 백두 대간, 서쪽으로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온 호남 정맥과 주화산에서 부...
-
전라북도 진안군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전라북도 진안군은 전라북도 동북부에 있으며, 위도와 경도는 북위 35° 49′ 57″~35° 99′ 15″, 동경 127° 16′ 30″~127° 37′ 80″, 동서 길이는 27.3㎞, 남북 길이는 45.4㎞이고 면적은 789㎢이다. 한반도에서 서해안에 접한 전라북도...
-
1872년에 흥선 대원군이 주도 하여 편찬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고지도. 18세기 조선 사회는 각종 문물제도가 정비되고, 농업 부문의 생산력이 높아졌으며, 상품 유통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또한 실학은 물론 문학과 예술 부분에서도 많은 성과들이 축적되었다. 그러나 19세기가 되면서 세도 정치와 삼정(三政)의 문란 등으로 정치는 물론 민생까지도 혼란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 골짜기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섬진강 상류 하천. 제룡강은 섬진강이 진안군 백운면과 마령면을 지나는 구간을 달리 부르는 이름이다. 마령면 강정리에 이르러 세동천과 합류할 때까지 산 사이를 흐르며 백운들과 마령들을 형성한다. 백운면 반송리 반송 마을 앞에 개안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에 걸려 있는 편액문...
-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종교는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유교 등의 종교이다. 둘째는 조선 후기에 전래된 천주교의 전래 및 개신교의 확산이다. 셋째는 조선 말기 정치적 격변과 서학의 전래 및 일제 강점 시기 등에 대응한 한국...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와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덕천리에 걸쳐 있는 산. 주미산은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와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와 덕천리 경계에 있는 569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1′, 동경 127° 17′에 위치한다. 일명 배미산, 방미산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모습이 배와 같이 생겼다는 데서 유래한다. 서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섬진강의...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죽이 많아 죽산리라는 지명이 붙었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여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오천(內梧川)·중리(中里)·어은동(魚隱洞)을 병합하여 죽산리라 하고, 진안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진안읍으로 승격하며 진안읍 죽산리가 되었다. 성수산 아랫자락에 위치한 죽산리는 진안읍에...
-
전라북도 진안 일대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진안군은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산간 고원 지대로, 80.22%가 산악 지대이다. 수리적(數理的)으로는 동경 127° 16′~127° 38′, 북위 35° 37′~36° 02′ 범위이다. 고도 약 300m...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는 고도 300m 내외의 평탄 지형. 진안고원은 호남 지방의 지붕이라고도 하며, 1억 2000년~8000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활발하게 나타났던 지각 변동과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분지 지역으로,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에 있는 고원 지...
-
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 진안군은 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으로 남동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북동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임실군,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수리적(數理的) 위치는 동경 126°16′[동향면 학선리]~127°38′[성수면 중길리], 북위 35°31′[백운면 신암리]~36°...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에 있는 진안 성당 관할의 공소.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을 잇는 해발 1,059m의 성수산 북쪽 자락 끝에 있는 어은동 마을은 1888년에 공소가 설립된 유서 깊은 천주교 신자촌이다. 진안 지역에 천주교 신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신유박해[1801년] 이전부터이다. 진안 지역의 신자들은 대개 고산 지방에서 이사한 사람들...
-
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안군의 동남쪽에 있는 진안군의 소재지 읍이다. 동쪽으로는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동향면과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성수면·부귀면, 남쪽으로는 마령면·백운면과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상전면·정천면과 접해 있다. ‘진안’의 뜻은 원래 소란스럽고 불안정한 상태를 진압시킨다는 뜻인 ‘진무(鎭撫)’와 같은 뜻이다. 신라가 삼국을 통...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발원하여 상전면 갈현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진안천은 금강 수계의 상류 하천으로 진안읍 반월리 산암 저수지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며 진안읍 반월리와 단양리를 지나고, 군하리에서 성묘산을 만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군상리에서 흘러온 상림천과 합류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죽산리에서 발원한 내오천과 합류하여 상전면...
-
최근 산업 구조의 복잡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인체가 받는 스트레스가 가증되면서 아토피 피부염과 함께 여러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환경에 의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어 알레르기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 예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1995년 유럽을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역학...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에 걸쳐 있는 산. 팔공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의 군 경계에 있는 1,148m의 산이다. 경위도 위치는 북위 35° 37′, 동경 127° 28′이다. 팔공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장수현조에 “성수산 또는 성적산이라 하고 팔공암이 있어 팔공산이라고도 한다.”라고 기록...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던 옹기 가마터. 백운면 평장리 정송 마을 옹기 요지는 생활 옹기를 굽던 가마터로서 마을 자체가 점촌으로 불리는 옹기 마을이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 마령현 동쪽 동림의 도기소와 남쪽 두원리의 자기소에 대한 기록이 있다. 동림의 도기소는 동림대라는 산봉우리가 있는 현재 백운면 평장리 정송 마을로 추정된다. 찰흙과...
-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전라북도 진안군과 관련된 수계로는 금강과 섬진강 수계(水系)가 있다. 섬진강 수계는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관통한 뒤 남해 광양만으로 유입한다. 지류로 요천(蓼川)과 보성강(寶城江)을 비롯해 여러 하천들이 섬진강에 합류한다. 섬진강...
-
은천(銀川)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의 자연 마을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형국으로 일찍이 100여 호가 넘는 큰 마을이 형성되었고 큰 규모의 마을 숲이 조성되었다. 또한 거북 신앙 등 민간 신앙이 전승되어 왔다. 은천 마을은 마을 ‘뒷동산’을 주산(主山)으로 삼고 있다. 마을 ‘뒷동산’은 마이산 자락에서 내려온 줄기이인데 마을에서 우측 ‘투...
-
원노촌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거창 신씨 집성촌이자 효자 마을이다. 원노촌 마을은 대대로 거창 신씨 집성촌으로서 마을 출신 ‘미계 신의련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있다. 마을에는 충효사, 영모정, 신의련 효자각 등이 있어 지금도 효자 신의련의 이야기가 마을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는 마을이다. 전라북도 진안의 남부에 해당하는 백운면 노촌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