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수항리 신기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변천 과정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곳의 지명이 사기점골인 것을 볼 때 이 일대에서 집단적으로 도자기 생산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측되며 17세기에서 18세기의 백자 조각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운영된 백자 생산 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