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 이전 무덤. 진안군에는 역사 시대 분묘 유적이 53개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로 충적지가 발달한 곳이나 백제의 현이 설치되었던 지역에 유적이 밀집되어 있다. 백제의 행정 치소였던 진안읍에 10개소, 부귀면에 8개소, 마령면과 용담면에 각각 7개소의 유적이 확인되었다. 이를 고분의 유형으로 분류해 보면 구덩식...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지를 이루는 넓은 분지에 있어 평지리라고 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마령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석교리(石橋里)·사곡리(沙谷里)·송내리(松內里)를 병합하여 평지리를 만들어 마령면에 편입하였다. 평지리는 이름 그대로 농경지가 산지보다 많은 군내 유일한 지역이다. 섬진강 상류 지역으로 강 주변...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는 고분 유적. 평지리 고분 떼는 진안군 마령면에서 고분군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개 지역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확인된 고분 떼이다. 1개소에서는 고인돌과 돌덧널무덤이 각각 1기씩 조사되었으며, 다른 1개소에서는 구덩식 돌덧널무덤 6기가 조사되었다. 평지리 고분 떼는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산3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