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봉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와 상전면 월포리에 걸쳐 있는 산. 고산은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와 상전면 월포리의 경계에 있는 876m의 산으로, 상전면 쪽에서는 ‘대덕산’이라고도 부른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1′, 동경 127° 32′에 위치한다. 과거에 고산에 사찰이 있었는데 멀리서도 이 절의 북[鼓]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북동쪽...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양리·보성리·괴정리 각 일부를 병합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노양리와 보성리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노성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양리·보성리·괴정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노성리를 만들고 진안군 안천면에 편입하였다. 용담댐 건설로 상보·...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청주 한씨의 동족 마을. 청주 한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19만 9642가구에 64만 2,992명, 전라북도 9,371가구에 2만 8895명, 진안군에는 216가구에 593명이 거주하고 있다. 보한 마을은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창녕 성씨가 외약 고개 아래 서당 터에 자리 잡고 산 것이 기원이다. 보한이...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유물 산포지란 지표상에서 뚜렷한 유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지만 일정 범위 내에 유물이 흩어져 있어 과거 사람의 활동 흔적이 남아있는 곳을 말한다. 노채 마을 인근에는 7곳의 유물 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이 확인된다.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노채 마...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노채 마을에 조성된 농촌 체험 생태 마을. 노채 마을은 전라북도에서 지정한 청정 테마 파크 마을이다. 낮에는 농사 체험과 함께 포도잎을 이용한 염색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저녁에는 은행나무 아래에서 추억을 나누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노채(魯彩)’라는 마을 이름은 옛날에 이곳에서 놋그릇을 만들었다고...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화리에는 이화낙지(梨花落地)[배꽃이 땅에 떨어짐] 형국의 명당이 있다 하는데, 배꽃이 희므로 ‘화(花)’와 통하는 ‘화(華)’를 이용해 백화리(白華里)라 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북면에 속했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중화리(中華里)·이현리(梨峴里)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교통 일부를 병...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산신제는 산신에 대한 제의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산악 숭배와 산신 숭배가 발달하여 산신제를 중시하였다. 산신이 산제당에 처소를 정한 관계로 제당은 마을 뒷산 계곡에 위치하거나 뒷산 중턱에 있는 제의 공간이다. 진안 지역도 산신제가 상당수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먼저 진행되며 가장 중요한 제의에...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진안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지 지역이다. 군 경계 및 면 경계도 대부분 산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진안군에 분포하는 산지는 산줄기에 따라서 금남 호남 정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진안군의 산지 분포는 크게 금남 호남 정...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노성리·백화리의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안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노성리·백화리 등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삼락리 안자동 마을 앞에서 합류한 다음에 북쪽으로 흘러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었다. 용담댐 건설로 안천면의 농경지가 상당 부분 수몰되면서 안자천의 하류 또한 수몰되어 그 상류에...
-
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안천면은 진안군의 북동부에 위치한다. 북서쪽은 용담면, 북동쪽은 무주군 부남면, 남쪽은 상전면·동향면과 접한다. 안천면의 지명은 안천면을 흐르는 안자천(顔子川)과 관련이 있다. 안천면은 본래 용담현의 지역으로서 북면(北面)이라 했는데, 뒤에 일북면(一北面), 이북면(二北面)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안천면 삼락리와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에 걸쳐 있는 산. 지장산은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와 안천면 삼락리,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의 경계에 위치한 773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6′, 동경 127° 33′이다. 산의 형세가 활짝 핀 연꽃이 장막을 친 듯하고, 은은한 모양의 형상은 보살의 모습과 같고, 봉우리...
-
노채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민속 신앙이 살아 있는 마을이다. 노채 마을은 원래 전라북도 용담군 이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양리·보성리·괴정리 각부를 병합하고, 노양리와 보성리의 이름을 따서 노성리라고 하여 진안군 안천면으로 편입되었다. 노채 마을은 노성리에는 노채·상보·시장·하보·회곡[저실] 등 5개 자연 마을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