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사암리(思岩里)의 ‘사(思)’자와 양암리(陽岩里)의 ‘양(陽)’자를 따서 사양리(思陽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문방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추동·사암리·맹동·율계리·호암리·소가리·양암리·내동을 병합하여 사양리라 하고 문방면과 백락면의 이름을 딴 문백면에 편...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에 있는 고려 후기 이정 부부의 묘소. 이정(李挺)[1297~1361]의 본관은 청주(淸州), 초명은 춘길이다. 부인은 통례부사 김계초의 딸이다. 이정은 1326년(충숙왕 13)에 병과2등으로 급제하여 봉거직장(奉車直長)·경상도찰방(慶尙道察訪)에 나갔다가 낙향하여 10년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에서 은거하였다. 1353년(공민왕 2)...
이능희를 시조로 하고, 이정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성씨. 청주이씨(淸州李氏)의 시조 이능희(李能希)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벼슬이 삼중대광태사(三重大匡太師)에 이르렀다. 시조 이하 대대로 청주(淸州)에 세거(世居)하였고, 또 10세손 이계감(李季瑊)이 고려조에서 낭성군(琅城郡)[옛 청주, 지금의 청원군 낭성]에 봉해졌기 때문에 본관을 청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