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에 일대에 조성된 자연생태공원. 만뢰산은 생태환경의 안정성과 희소성은 높지 않으나 다양성은 비교적 높게 유지되어 왔다. 또한 진천읍 연곡리 연곡저수지를 중심으로 보탑사를 비롯한 석비, 사지 등이 있고 하수문·중수문·상수문의 세 계곡을 흐르는 청정수가 백곡저수지로 유입되고 있다. 이와 같이 산악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생...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성문 부부의 정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반란 때 의병으로 참가했던 이성문이 죽은 후 아내 정씨가 남편의 전사 소식을 듣고 달려가 시신을 찾았다. 그러나 운구할 길이 없어 울면서 목을 베어 치마에 싸서 귀향한 후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 묻었다. 삼년상이 끝난 후에 남편의 무덤 앞에서 자결하여 남편을 뒤를 따라갔다...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일정한 틀에 쇳물을 부어 기물을 만드는 기술이나 그 장인. 주조는 원하는 형태의 제품을 만들고자 미리 제작한 거푸집에 쇳물을 부어 제품을 만드는 방법으로, 이전의 청동기 제작에서도 사용되었다. 고대부터 쇠를 이용하여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기술과 장인은 국가적인 관심사였다. 또한 한반도에 불교가 정착되면서 사찰이 건립되고 많은 범종이 제작되었는데, 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