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한원진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통산마을의 봉서암과 장암, 별학암을 노래한 칠언절구의 한시. 한원진(韓元震)[1682~175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덕소(德昭), 호는 남당(南塘)이다.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의 학통을 이어 정통 주자학의 입장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켰으며, 권상하 문하의 강문8학사(江門八學士) 중 한 사람으로 호락논...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하석리(下石里)의 ‘석(石)’자와 장암리(帳岩里)의 ‘장(幛)’자를 따서 석장리(石帳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산정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암리와 음성군 맹동면 하석리·두서리·대화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석장리라 하고 덕산면에 편입하였다. 이후 덕산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