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유창국의 위패를 모신 사당. 벽오사(碧梧祠)는 병자호란 당시 만노성에서 통솔자 없이 방황하는 난민들을 통솔하여 적군을 막아낸 유창국(柳昌國)의 공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진천군 진천읍에서 백곡저수지 방면으로 2㎞ 정도 가면 중리 장수마을을 가리키는 바위가 도로 왼쪽에 나타난다. 그 바위 쪽으로 좌회전하여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