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연곡리
-
충청북도 진천군의 건물, 구조물 등을 쌓아 만드는 일 또는 사람이나 물품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축물. 인간이 태어나서 평생을 머물다 마지막에 임하는 행위 모두가 건축물 내부에서 이루어진다. 인간 대부분은 평생을 낮에는 사무실에서 밤에는 주택에서 머문다. 이 모든 곳이 건축물이다. 예부터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 불리는 진천은 충청북도 중부에 자리 잡고 있다. 고구려시대에...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
-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하천·호소(湖沼)·해협·만·운하·저지 또는 다른 교통로나 구축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구조물로 다리라고도 한다. 지지할 시설의 종류 및 건너야 할 것의 종류에 따라 다종다양한 교량이 있으며 그 역할은 교량이 받쳐주는 통로와 시설의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일이 우선이고 이와 더불...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에 있는 자연마을. 문봉리 용소매기마을 서북쪽 800m 지점에 있는 마을로, 큰 태령산(胎靈山)[421m] 밑에 있다고 하여 대산(大山)이라 하였다. 대산마을이 있는 문봉리는 조선 말기 진천군 서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문성리·의곡리·율목리·봉평리·용소리를 병합하여 문성과 봉평의 이...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 동쪽에 있는 봉우리. 동망태는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만뢰산(萬賴山)[612m]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만뢰산은 본래 만노산(萬弩山, 萬奴山)이었는데 만인의 힘을 입었다 하여 일만 ‘만(萬)’자, 힘입을 ‘뢰(賴)’자를 써서 만뢰산으로 개칭하였다 한다. 만뢰산 정상에는 신라시대에 변방을 지키기 위하여 쌓은 만노...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와 진천읍 연곡리 경계에 있는 산. 만뢰산(萬賴山)[611.7m]은 만노산(萬弩山)·금노산(今奴山)·금노산(今弩山)·금물노산(今勿奴山)으로도 불리는데, 고구려시대의 지명을 따서 그대로 붙인 이름이라고 전해 온다. 본래 고구려 땅이었던 진천 지역이 신라 땅이 된 뒤 김유신(金庾信)의 아버지 김서현(金舒玄)이 만노태수로 부임하였는데 북...
-
조선 후기 이운해(李運海)가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있는 만뢰산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만뢰산(萬賴山)은 진천군의 주봉(主峰)으로, 백곡면 대문리와 진천읍 연곡리를 경계로 하여 진천군 내 하천 분포의 일대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신라시대 김유신(金庾信)의 아버지인 김서현(金舒玄)이 만노군의 태수로서 북쪽으로는 고구려군과 또...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에 일대에 조성된 자연생태공원. 만뢰산은 생태환경의 안정성과 희소성은 높지 않으나 다양성은 비교적 높게 유지되어 왔다. 또한 진천읍 연곡리 연곡저수지를 중심으로 보탑사를 비롯한 석비, 사지 등이 있고 하수문·중수문·상수문의 세 계곡을 흐르는 청정수가 백곡저수지로 유입되고 있다. 이와 같이 산악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생...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에서 발원하여 청원군 오창읍 도암리에서 미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성암천(聖岩川)이란 이름의 유래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 다만 진천읍 사석3리 성암마을[聖岩마을]을 지나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시대 세조가 지금의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왔다가 성암마을 만뢰산(萬賴山)[611.7m]과 양천산(凉泉山)에 진을 치...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보련리(宝蓮里)의 ‘연(蓮)’자와 상곡리(上谷里)의 ‘곡(谷)’자를 따서 연곡리(蓮谷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서암면(西岩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곡리·보련리·비립리를 병합하여 연곡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서 매달의 절후나 행사를 가사체 형식으로 읊은 노래. 「월령가」는 경기잡가의 하나로 지역에 따라 「월령체가(月令體歌)」·「달거리」·「달거리요」라고도 한다. 1년 12달의 차례에 따라 다달이 펼쳐지는 세시풍속이나 절기의 변화에 의한 화자의 심정을 담아 부른다. 원래는 부녀자들에 의해 구비전승되던 민요였으나, 근대에 와서 전문 가객에...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서 봄날의 산천경개(山川景槪)를 읊은 노래. 「유산가(遊山歌)」는 진천 지역에서 불리던 12잡가의 하나이다. 잡가는 조선 후기에 전문 가객들이 구비전승되는 민요나 가사 중에서 선택하여 부르기 좋게 가다듬은 것으로, 세련된 어구와 고사성어가 많이 들어 있다. 원래는 「유산가」·「적벽가(赤壁歌)」·「연자가」[또는 「제비가」]·「소춘향...
-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충청북도 중앙 서단을 차지하고 있는 진천군은 중부 내륙의 분지 지형으로, 진천 편마암 복합체가 넓게 분포하며 대륙성 기후를 띠고 있다. 토지의 비옥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지형상의 제약도 있어 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며, 곳곳에 있는 산악 지대의 주능선 비탈면에는 신갈나무 군락이 드넓게 발달해 있다....
-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 충청북도 중앙 서단에 자리 잡은 진천군은 진천도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진천도폭은 행정구역상으로 주로 진천군과 경기도 안성군에 걸쳐 있고, 충청남도 천안시와 충청북도 음성군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진천군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진천 편마암 복합체는 진천군·청원군 일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경기도 안성시 일...
-
충청북도 진천 지역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차령산맥이 진천군과 경기도 안성시의 경계를 이루며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고, 진천군은 차령산맥 남단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1. 북서부 지역 진천군 북서부는 변성암류가 분포하는 험준한 지역으로 광혜원면 구암리 북쪽으로 덕성산(德城山)[519m], 백곡면 양백리 서북쪽으로 서운산(瑞雲山)[...
-
충청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진천군은 차령산맥이 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달리고 있어 산악이 많고 동북부는 광혜원면과 백곡면의 경계를 흐르는 미호천 지류들이 남류하여 비교적 넓은 진천평야를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충청북도 3시 10군 중의 하나로서 삼한시대에는 수지(首知) 또는 신지(新知)로, 고구려시대에는 금물노군(今勿奴郡)으로, 신라 관할 이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