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이곡마을 뒷산에 서식하고 있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 백마강 가 고란사(皐蘭寺) 뒤의 절벽에서 자라기 때문에 고란초(皐蘭草)라는 이름이 생겼다. 사람들은 대개 고란사에서만 자란다고 알고 있으나, 공중의 습기를 받을 수 있는 강가 절벽이나 바닷가 숲속에서도 자라고 있다. 따라서...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서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남에게 더위를 파는 풍속. 더위팔기는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대보름날 풍속으로, 해가 뜬 이후에는 효력이 없다고 여겼다. 때문에 아침 해뜨기 전 만난 사람에게 “내 더위!” 하며 더위를 판다. 더위팔기는 일반적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주로 하며, 가족이나 어른들에게는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지역에 따라 더위를 파는 날이...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 식물 지리학자들은 식물 분포에 의거하여 전 세계를 37구계(區系)로 구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화일식물구계[華日植物區系]로 분류되고 그 중에서 한국구(韓國區)에 속해 있다. 충청북도는 식물 분포상으로 한반도 중부아구(中部亞區)에 속하고 군계(群系) 수준으로 보면 중부 한·온대림에 해당된다. 1. 식생의 개관...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서 음력 정월 초부터 대보름까지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며 즐기는 놀이. 연날리기는 오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오는 민족 전래의 기예(技藝)의 하나로서, 음력 정초가 되면 해마다 장관을 이루었던 민속놀이이다. 연날리기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즐겼으며, 연줄을 서로 닿게 하여 다른 사람의 연줄을 끊는 연싸움도 즐겼다. 정월 초하...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중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도시와 교통이 편리함에 따라 종래의 미작 농업은 고품질 상품 생산과 원예 농업으로 전환되었고 공업화가 촉진되었으며 풍부한 관광 자원과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 등으로 배후에 풍부한 관광 시장을 지니고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은 충청북도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서 장자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자골 새터마을 이야기」는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신대마을 뒤에 있는 장자골에 얽힌 풍수설화이다. 처음 부분은 원주변씨(原州邊氏)가 장자골에 정착하여 집성촌을 이루었고, 명당 터에 선대 묘를 모셔 그 후에 발복(發福)하였다는 명당획득담이다. 중간 부분은 선대 묘를 옮긴 뒤 원주변씨 후손...
-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엿. 우리나라는 예부터 엿기름으로 발효시킨 곡물에서 얻어진 전분에 열을 가해서 진득진득할 때까지 고아 만든 조청이나 엿으로 식생활에 필요한 당분을 얻어 왔다. 엿기름은 보리에 물을 부어 싹이 트게 한 다음 말린 것으로, 가루로 만들어 물과 함께 혼합하여 일정 온도를 유지해 주면 천연 발효제가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쌀로 만들면 쌀엿이 되고 옥...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에 있는 닭고기 가공식품 제조업체. (주)체리부로는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생산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아울러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 기반을 마련하고자 설립되었다. 1991년 9월 (주)체리부로식품으로 법인 설립되었다. 1993년 2월 진천공장을 준공하였고, 1999년 한국육계유통(주)을 설립하여 수도권 부분육 전문 가공공장을...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에서 허풍쟁이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 주민 심상화[남, 53]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3년 충청북도에서 출간한 『민담민요지』에 수록하였다. 박 서방, 이 서방, 김 서방이 허풍을 떨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먼저 박 서방이 막걸리 한 사발을 단숨에 들이켜고 나서 이렇게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