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397 |
---|---|
한자 | 三龍里石造如來立像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833-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정연승 |
성격 | 불상 |
---|---|
제작시기/일시 | 고려 |
제작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18㎝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833-1 |
소유자 | 진천군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청룡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형태]
삼용리 청룡마을 오미산(五美山) 서쪽 낮은 구릉지에 있다. 전체적으로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은 원각상(圓角像)으로 광배와 대좌는 모두 결실되었고 불신의 하체는 땅에 묻혀 있다. 불상의 높이는 118㎝이며 지상으로 드러난 부분의 크기를 보면 불두와 상체 부분이 1대 2 정도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특징]
조각 양식으로 미루어 고려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보인다. 불신은 마멸이 심하여 윤곽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허리 부분은 비스듬하게 절단된 상태이다. 불신에서는 양감이 느껴지며, 불두는 물론 상체 부분도 둥글게 다듬어져 있어 더욱 통통한 느낌을 준다.
법의는 가슴이 드러나게 통견으로 입었는데 옷 주름은 마멸되어 판별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석불은 사각형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삼용리 석조여래입상은 모서리를 모두 둥글게 처리하여 긴 타원형처럼 보이기 때문에 마치 오뚝이 인형처럼 느껴진다.
[의의와 평가]
현재 보호각이나 울타리도 없이 수풀 속에 방치되어 있어 보존 상태가 매우 열악하다. 더구나 마멸과 결실이 심하게 진행되어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