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강개머리라고 불렀으나 그 유래는 알 수 없고, 음과 뜻에 맞추어서 강계(江界)로 바꾸었다고 한다. 1720년 경 최초로 신안주씨가 정착하였고, 그 후 밀양박씨·김해김씨·청주한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쪽에 여귀산(女貴山)[458.7m], 북쪽에 봉호산(峰虎山)[191.1m]이 있으며, 동쪽과 동남쪽으로는 남해와...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고방리는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방어에 유리했기 때문에 삼별초군이 피신했던 곳이기도 하다. 예전의 지명은 고방(古方)이었다고 하나, 석교리(石橋里) 동쪽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고방(高方)이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창녕조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이후 1895년 석교리에서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원래 고산리의 명칭은 고산(鼓山)이었다고 한다. 고산은 옥녀가 가야금을 타기 위한 북을 의미하였으나 조선 시대부터 미화하여 고산(高山)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1500년 경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에 살던 경주이씨 10대손 이현민의 아들이 고산리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길우리·매정리와 함께 고정리로 병합...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장구포리와 고산리 사이에 제방을 축조함으로써 넓은 옥토가 형성되어 광전(光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700년 경 함양박씨 박대승이 하미리에서 처음으로 들어왔고, 1730년경 전주이씨·진주하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항리·장구포리·하미리와 함께 삼막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구불구불한 고랑동네라는 의미에서 굽은실이라 하였으며, 구분실(九分實)은 굽은실을 한자로 옮긴 것이라 한다. 1550년경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에 살던 신안주씨 22세 주번(朱藩)이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임회면 석교리에 속해 있다가 198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석교리에서 분리되었다. 구분실리는 희여산[296m]에서 부용산[221...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굴개 또는 굴포라 하였다. 1896년 굴포에서 남선리가 분리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남선리를 병합하여 굴포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굴포리는 연대산[148.8m]과 소산[154m] 사이의 만입된 곳에 위치한 천연의 요새이자 양항이다. 굴포리는 임회면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다....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이 높다 하여 깃우(깃대)라고 불리다 길우가 되었다고 한다. 1538년 제주도에서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로 들어온 남양홍씨 홍태원의 아들 홍귀연이 길우리로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산리·매정리와 함께 고정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길우리는 배후에 발달한 저산성 산지의 북쪽 완경사면에 입지...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남쪽에 위치하는 남밖다리에 있는 동네라 하여 남동이라 하였다. 또 다른 유래로 조선 시대 남도포영이 있었으므로 남도개·남도포·남도·남동이라 하였다고 한다. 850년 경 평산신씨가 처음으로 들어왔다고 하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이후 김해김씨가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1896년 굴포리에서 분리되면서, 임회면의 남단에 있으며 산수가 아름다우므로 남선리(南仙里)라 하였다. 또한 도를 닦는 절이 있어 절골이라 부르다 쩍골로 불리기도 한다. 1800년 경 밀양박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1850년 경 김해김씨가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896년 굴포리에서 분리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산의 형세를 연(蓮)으로 보아 연동(蓮洞)이라 하였다. 연동 안에는 외연동과 내연동의 두 마을이 있었는데, 내연동은 연동의 안쪽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1520년경 김해김씨가 처음 들어왔다고 하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그 후 1880년경 밀양박씨가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내연리로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제등[1...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입향조인 선씨가 바다 건너에서 보니 거북이가 물 위에서 노는 것 같다 하여 동구지(動龜地)라 했으며, 동구지의 안쪽을 안동구지라 했다고 한다. 동구리(洞口里)는 동구지에서 유래하였다. 1820년 경 선씨가 전라북도 진안에서 완도로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 동구리에 정착하였다. 처음에는 안동구지의 돌샘 근처로 들어왔는데 꿈에 산신령이 나와 재...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1992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임회면 죽림리에서 동헌리가 분리되었다. 대학봉[190m]에서 봉호산[191.1m]으로 이어지는 산릉과 여귀산[458.7m]에서 봉호산[191.1m]으로 이어지는 산릉으로 둘러싸여 있는 바닷가 마을이다. 완경사면은 밭으로 개간하였다. 동헌리는 임회면 동쪽에 위치한다. 서남쪽으로는 강계리와 접하고 있다. 18번 국도...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고정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 앞에 매화나무가 많았으며 바닷물이 매화나무 있는 곳까지 닿는다 하여 매착개[梅着浦]로 불리다 매차개로 변했다. 그 후 매화나무 옆에 정자를 지었다 하여 매정리(梅亭里)라 부르게 되었다. 1500년 경 경주이씨 이제현의 10대손인 이순의 셋째 아들이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에서 매정리로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백야동과 신동리의 이름을 따서 백동리라 하였다. 1450년 경 인천채씨가 처음으로 들어왔고, 1700년 경 청주한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야동·만세동·신동리를 백동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시켰다. 백동리는 희여산[269m...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풍수지리상 봉상리의 지형이 봉황의 날개에 해당한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1450년경 입향조인 정씨가 봉상리에 처음으로 들어왔다. 1573년경에는 신안주씨 22세손 주보(朱寶)가 봉상리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그 후 1800년경 진주하씨 하윤위가 임회면 하미리에서 봉상리로 옮겨와 살면서 현재의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뱀재 밑이 되며, 산의 모양과 산세가 뱀을 닮았다 하여 배암골, 뱀재, 뱀골, 사령, 사동(巳洞)이라 하였다. 1700년 초 김해김씨 김인석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전에도 구씨·안씨·강씨 등이 살았다고 하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본래 진도군 임일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폐동리를 병합하...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옛날에 마방역이 있던 마을로 상마(上馬)라 하였으며, 상만리(上萬里)는 상마에서 유래하였다. 1440년 경 경주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1550년 경 밀양박씨·전주이씨 등이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귀성리·중만리를 병합하여 상만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예전에 명슬리는 매시리·매스레로 불렀다. 후에 매가 미로 변하였고, 미시리의 위쪽에 위치한다 하여 상미리(上彌里)라 부르게 되었다. 1400년경 방씨가 처음 들어왔다고 하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그 후 1705년경 김해김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미리와 함께 명슬리로 병합되어 임회면에...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산의 형세를 연꽃으로 보아 연동(蓮洞)이라 하였다. 연동 내에 외연동과 내연동의 두 마을이 있었는데 그 중 외연동(外蓮洞)이 상연리(上蓮里)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670년경 평산신씨가 처음 들어왔다고 하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1850년경 도강김씨가 전라북도 무안군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상연리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원래 명칭은 서망(鼠望)으로, 쥐가 앞의 쌀섬[白米島]을 바라보며 어떻게 건너갈지를 생각하는 형세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그러나 후에 마을 이름에 쥐를 의미하는 서(鼠)자를 쓰는 것은 좋지 않으며, 마을의 위치가 서쪽이니 발음이 같은 서(西)로 바꾸어 서망(西望)이 되었다 한다. 1750년경 평산신씨가 처음 들어왔다고 하나 자세한 기...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서망리에 있는 국가어항. 국가어항은 이용 범위로 보아 전국적 어업 근거지이다. 국가어항의 지정 요건은 현지 어선의 수가 80척 이상이고, 그 합계 총 톤수가 200톤 이상인 항구·포구이다. 외래 어선이 연간 100척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포·포구 및 도서에 위치하여 기상 악화 시 대피항의 기능을 해야 한다. 어획고는 연간 1,000톤 이상이어야 한다...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서망리에 있는 해수욕장. 서망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가 고와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주변 바다는 청정해역으로 어족 자원이 풍부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서망해수욕장은 서망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임회면 남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팽목항과 서망항 중간 만입부에 자리한다. 18번 국도에서 갈라진 2차선 도로가...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예전에 돌다리가 있었다고 하여 독다리, 돌도리라 하다가 석교리(石橋里)라 하였다. 1780년 경 남평문씨가 처음 들어왔으며, 이후 밀양박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석리·고방리를 병합하여 석교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1986년 군 조례 제105...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학이 사는 곳이라 하여 선학(仙鶴)이라 하였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이곳 지형이 마늘 목처럼 생겼다 하여 산항(蒜項)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1400년경 김해김씨가 선항리의 비옥한 토지와 학이 사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그 후 제주양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전리·하미리·장구...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정리와 함께 병합하여 봉상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희여산[269m] 질매봉[258m]-연대봉[148.8m]-여귀산[458.7m]으로 이어지는 산릉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입지한다. 취락은 이들 산지의 남서쪽 완경사면에 위치한다. 송월리 남쪽으로는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송곡제(松谷堤)는 송월리 동쪽...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봉상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의 오른쪽에 노송이 울창한데서 송정리(松亭里)가 유래되었다 한다. 1500년대에 김해김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희여산[269m]-월출산[110m]-질매봉[258m]-연대봉[148.8m]-여귀산[458.7m]으로 이어지는 산릉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입지한다. 취락은 이들 산지의 동쪽 완경사면에 위치한다. 송강제(松...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동리(新洞里)라 하였다. 1700년경 황씨가 의신면 금갑리에서 임회면 신동리로 들어왔으며, 1750년경 진주강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야동·만세동과 함께 백동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연대산[148.8m] 남서쪽 완경사면에 입지한다. 신동리 배후의 완경사...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십일시리(十日市里)는 십일 간격으로 시장이 서는 장터에서 유래하였다. 1890년 경 밀양손씨 손화삼이 임회면 연동리에서 십일시리로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임회면 석교리에 속해 있다가 1943년 십일시리로 분리되었다. 십일시리는, 임회면과 지산면 주민들이 물자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서는 곳이다. 처음에는 10일에만 시장이...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1800년 경 광산이씨 이종달과 진주강씨 강극세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일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호구리·도장리와 함께 용호리로 병합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여귀산[458.7m]에서 분기한 산릉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입지한다. 산록 완경사면은 밭으로 개간되었다. 용산제(龍山堤)는...
-
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面). 임회면은 법정리 13개, 행정리 37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석교리(石橋里)·삼막리(三幕里)·용호리(龍虎里)·고정리(高亭里)·사령리(巳嶺里)·명슬리(鳴瑟里)·봉상리(鳳翔里)·상만리(上萬里)·죽림리(竹林里)·백동리(白洞里)·굴포리(屈浦里)·남동리(南洞里)·연동리(蓮洞里)가 속해 있다. 또한 임회면에는 유인도 1개와 무인도 10개가 속해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에 있는 행정리. 장구포를 처음에는 ‘새터’라고 하다가 그 뒤에 하늘의 덕이 있다는 의미로 ‘천덕리’라고 하였으며, 소포만을 막기 전 긴 포구를 이루었다 하여 ‘장구포’라 하였다는 설과, 마을 뒷산이 장고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장고포’라 불리다가 와전되어 ‘장구포’라고도 한다. 1850년경 진도군 군내면에서 김해김씨가 이주하여 정착하였고, 그 뒤 경주...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 속해있는 섬. 시누대가 자생하여 죽도(竹島)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섬의 남동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섬 중앙에 해발 66m의 봉우리가 있다. 굴포항에서 2.7㎞ 떨어져 있으며, 가장 가까운 섬은 구자도로 6.7㎞ 거리에 있다. 임회면 굴포등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교통수단은 소규모 어선이다. 1가구가 사슴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 생활권은 진도...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예전에는 죽림리 지역이 속에 깊숙이 있다하여 ‘속동’이라 칭하였는데 ‘죽림’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는 비봉귀소(飛鳳歸巢)라는 명당에서 연유하였다고 하는데, 예부터로 봉은 죽실(竹實)을 먹는다는 이유로 붙여진 것이며, 봉치라는 재의 이름도 있다. 1350년경 나주임씨가 정착한 것이 시초라 전해지며, 이후 김해김씨와 전주이씨 등이 입...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행정리. 1200년경 백씨가 시거하였으며,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군사훈련장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1540년경 진주강씨가 입촌하여 현재 11대에 이르고 있으며, 1630년경 동복오씨가 입촌하였다. 본래 중만리가 속하 상만리는 진도군 임이면의 지역으로서 만흥 위가 되므로 웃만흥 또는 상만흥, 상만이라 하였...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고정리에 있는 행정리. 중매라는 지명은 쟁매[錚山]가 징매로 변하고 징매가 중매로 고정된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웃마을 고산에서 북[鼓]을 치면 이 마을에서는 징[錚]으로 응하였다고 한다. 1600년경 진주하씨 하천경이 임회면 삼막리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매리가 속한 고정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명슬리에 있는 행정리. 마을에서 위치가 중간에 있어 중미라고 부르게 되었다. 1400년경 김해김씨와 창녕조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미리, 중미리를 병합하고 명슬리라 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대곡산[236m], 삼막봉[258m], 대학봉[190m], 봉호산[191m]...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에 있는 행정리. 여귀산(女貴山)을 중심으로 좌우에 두 개의 돌탑이 있었는데 상만리로 옮겼다는 설이 있으며, 예전에 탑이 있어서 ‘탑립’으로 불렸다고 한다. 1600년경 해남군에 살던 김해김씨가 이곳을 지나다가 산의 형세가 좋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탑립리가 속한 죽림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대숲이 많으므로 죽림리라...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에 있는 행정리. 예전에는 ‘팽목구미’라 하여 나무가 울창한 바닷가 마을이었다고 한다. 그 뒤 구미라는 말이 탈락되고 ‘팽목’으로 정착되었다. 일설에는 팽목리에 속한 도리섬에 오래 전에 팽나무가 많이 있어서 팽목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1600년경 김해김씨가 시거하였고, 이후에 전주이씨가 입촌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의...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에 있는 행정리. 명슬의 아랫부분에 있어 하미라고 부르게 되었다. 1400년경 진양하씨가 진도읍에서 이주하여 시거한 뒤 경주이씨, 함양박씨가 입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하미리가 속한 하미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삼막봉 밑이 되므로 삼막골 또는 삼막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항리, 하미리를 병합하여 삼막...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용호리에 있는 행정리. 1350년 경 길우마을 뒤 웡꿀(원동)에 진주하씨가 입촌하였으나 터가 협소하여 1400년경에 진주하씨 21대손 하윤상이 시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구리가 속한 용호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산리, 도장리와 함께 호구리를 병합하여 용산과 호구의 이름을 따서 용호리라 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