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중기의 무신. 조선중기 선조 대부터 효종 대까지 활약한 무신으로, 1437년(세종 19) 진도 설군 이후 제105대 진도군수로 1621~1623년까지 재임하였다.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중재(仲載), 호는 유포(柳浦). 증조는 능성군(綾城君) 구순(具淳), 할아버지는 좌찬성 구사맹(구思孟), 아버지는 대사성 구성(具宬)으로 인조의 외종형이다. 어머니는 별좌 정억령(鄭億齡)...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경어(景魚). 아버지는 성균진사 김흠(金欽), 할아버지는 김승석(金承碩), 증조부는 김결(金潔)이다. 동생은 김효재(金孝哉), 김현재(金賢哉), 김덕재(金德哉), 김강재(金强哉) 등이다. 아들은 김백함(金白緘)이고, 사위는 황보신(皇甫信)이다. 1554년(명종 9)에 태어났다. 1573년(선조 6) 생원시에 급제하여 진사(進士)가 되었고, 1...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직부(直夫), 호는 백강(白江), 봉암(鳳巖)이다. 세종의 7대손이며, 증조부는 이구수(李耉壽), 할아버지는 첨정(僉正) 이극강(李克綱), 아버지는 목사 이수록(李綏祿), 어머니는 송제신(宋濟臣)의 딸이다. 아들로는 이민장(李敏章), 이민적(李敏迪), 이민서(李敏敍), 이민채(李敏采)가 있고, 동생으로 이정여(李正輿)가 있다. 아내는...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위도(衛道), 호는 송죽당(松竹堂). 1606년(선조 39)에 진사가 되고 1611년(광해군 3) 별시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사간원정언·이조좌랑을 거쳐 홍문관 교리가 되었다. 1612년 영창대군을 강화도로 몰아냈던 대북파의 영수 이이첨으로부터 박승종(朴承宗)과 유희분(柳希奮)의 무리라 하여 미움을 받았다. 1616년(광해 8) 이이첨의 사...
-
조선중기 진도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익지(翼之), 호는 휴옹(休翁)·휴헌(休軒)·휴암(休菴)이다. 한성참군(漢城參軍) 정수후(鄭守厚)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린수(鄭麟壽)이고, 아버지는 시정(寺正) 정사신(鄭思愼)이며,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사직 안혼(安混)의 딸이다. 아내는 이혼(李渾)의 딸이다. 1571년(선조 4)에 태어났다. 문과 급제 후 예...
-
조선 중기 진도에 유배된 문신. 자는 국이(國耳). 할아버지는 중추부경력(中樞府經歷)을 지낸 허진(許震)이다. 생원으로 성균관에 들어간 뒤 1615년(광해군 7)에 진사 정택뢰(鄭澤雷) 등 19인과 함께 이원익(李元翼)의 무죄를 호소하는 연명 상소에 참여하였다. 인목대비(仁穆大妃)의 폐위 여론이 나돌자, 대북파의 이이첨(李爾瞻) 등에게 “대비를 폐하면 인심을 잃을 것이니 대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