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시기에 유행한 무덤양식의 총칭. 넓은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한 매장의례 행위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대나 지역에 따라 고분의 형태가 다르게 나타난다. 고분의 명칭은 몰무덤(말무덤), 똥뫼, 조산(造山), 장고분 등으로 불리고, 고분의 피장자의 신분이나 규모에 따라 묘(墓), 분(墳),...
-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선사유적은 유적의 환경조건이나 자연적 자원의 활용에서 상대적 가치를 보여주는 위치에 따라 야외유적, 바위그늘유적, 동굴유적, 해안유적, 산정상부유적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 과거에 유적이 가졌던 기능에 따라 주거유적, 생활유적, 생산유적, 제철유적, 농경유적, 사냥터유적, 무덤유적, 교역유적 등으로 분류...
-
찰흙(점토)을 물에 개어 빚은 후 불에 구워 만든 용기. 구석기시대에는 주로 석기만 사용하고 토기는 아직 출현하지 않았다. 토기의 출현은 신석기시대부터이다. 이는 구석기시대의 수렵, 채집생활이 신석기시대에 와서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정착생활로 전환되면서 식량을 저장하고, 음식을 끓이고, 식수를 담아두는 용기가 필요하게 되면서 출현하였다. 처음에는 자연적인 구덩이나 풀로 만든 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