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005T0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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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珍島邑 城內里-年中行事와 마을달력-九月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호기,박철웅,황금연,이옥희 |
[9월(음력 8월)]
(1) 주요행사
(2) 세시풍속
○ 성주고내기
농사를 지어 첫 방아를 찧으면 손 없는 날 머리목욕하고 성주에 밥을 차려놓은 뒤 성주동우에 쌀을 넣었다. 어느 집에서는 겉벼를 그대로 성주동우에 넣기도 했다. 성주동우에 넣었던 쌀은 특별히 조심해서 밥을 지어먹거나 신경 쓰지 않으려고 시장에 내다가 팔기도 했다. 성주동우에 넣었던 쌀을 팔아서 그 돈으로 며느리 옷을 해주는 시어머니도 있었다.
○ 추석
추석에는 타지에 나가 있던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 햇곡식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차례를 지내고 조상에게 성묘한다. 햅쌀로 송편을 빚어 차례상에 올린다. 약 40년 전까지는 추석날 저녁에 마당 넓은 집에서 여성들이 강강술래를 했었다고 한다. 한 30명에서 40여명이 모여서 밤새도록 강강술래를 하며 놀았다고 한다.
(3) 생업력
이달부터 구기자 수확이 가능하다. 추석 무렵부터 벼를 수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