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약사가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파는 곳.

[개설]

약국은 통상적으로 양약국을 지칭한다. 전라남도 진도군에는 1958년 8월에 최초로 광일약국이 문을 연 이래 1960년대에 호남약국이 뒤를 이었고, 2006년 현재까지 총 12개 약국이 개원했다. 이들 약국은 최초의 광일약국을 제외한 총 11개 약국이 운영을 계속하고 있으나, 호남약국·옥주건강약국·구분실한약국 등은 중간에 약사가 바뀌었다.

2000년 7월 의약분업이 실시되기 전까지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병원과 의원에서 약을 조제하였기 때문에 진도군에 개설된 약국이 많지 않았으나, 의약분업이 실시된 이후 약국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변천]

전라남도 진도군에 개원한 최초의 약국은 1958년 8월에 문을 연 ‘광일약국’이다. 그 뒤를 이어 ‘호남약국’이 개업하였고 한약과 양약을 조제하여 진도군민의 건강보호에 기여하기 시작하였다.

1965년 4월과 8월, 그리고 11월에 ‘국제약국’, ‘제일약국’, ‘매정약국’이 개업하여 진도군에서 약국의 보건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1979년 4월에는 ‘부부약국’이 개업하였고, 1985년 12월에 ‘광주약국’이 개업하였으며 1986년 7월 16일에 ‘명문약국’이 문을 열었다. 이후 2001년 2월 16일에 ‘이성기약국’이 보건의료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2년 12월에는 ‘구분실한약국’이, 2004년 12월에는 ‘옥주건강약국’이 약사가 바뀌면서 재개업을 하였다.

전라남도 진도군 약국의 연도별 개원사항은 다음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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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진도군 약국의 연도별 개원사항

[현황]

현재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활동 중인 약국은 모두 11개로 약국명, 대표자, 소재지 별로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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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진도군 약국 개설 현황(2006년)

[의의와 평가]

전라남도 진도군 내에 있는 총 11개의 약국들은 1970년 5월 10일 ‘진도군 약사회’로 재출범한 약사회를 통해 진도군민의 건강향상에 협조하고 지역위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진도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의약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바람직한 보건의료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