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봉수대 밑에 있던 인천 부사 김민선(金敏善)의 사당에서 지내던 제례. 예전에 문학산 봉수대 밑에 돌로 벽을 쌓은 안관당(安官堂)이라는 사당이 있었다. 이 안관당에는 나무로 깎아 새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목조상을 모시고 있었다. 이 할아버지·할머니의 목조상을 마을 사람들은 안관 할아버지·안관 할머니로 불렀고, 안관 할아버지를 문학산의 산신으로 믿어 매년 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하는 인천 향교에서 선성(先聖)과 선사(先師)를 추모하기 위하여 봄·가을에 올리는 제례. 석전대제(釋奠大祭)는 성균관이나 향교의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文廟)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釋) 폐(幣)를 올린다(奠).”라는 데서 나온 이름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봉행...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수봉 공원의 현충탑에서 현충일에 거행되는 의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소재 수봉 공원의 현충탑에서 거행되는 애국선열과 무명 용사들의 우국충절을 기리는 의식이다. 제(祭)는 유교식 제사를 올리는 것을 말하지만 재(齋)는 불교적 의식으로 공양을 차별 없이 올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단 법인 범패와 작법무 보존회가 2003년에 6월 6일 처음 봉행하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문학산 굿당에서 벌어진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보유자인 이선비 만신이 신명 하직을 고하는 하직굿.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보유자인 이선비[1934~]가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을 제자인 김혜숙에게 물려주는 의식을 2011년 4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문학산 굿당에서 거행했다.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은 황해도 평산 지방의 경사굿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