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속하는 법정동. 도화동은 원래 베말, 일명 쑥골, 도마다리라 불렸다. 1903년 8월 인천부가 동 이름을 확정할 때 화동(禾洞)과 도마교리(道馬橋里)라고 이름하였다. 화동이란 벼 마을을 뜻하며, 도마교리란 경인 도로가 개설될 때 말이 지나 다니는 다리 마을이라는 뜻이다. 도화리(道禾里)란 도마교리의 ‘도’ 자와 화동이란 ‘화’ 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191...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승려와 신자들이 거처하면서 불도를 닦고 교리를 설파하는 건축물 혹은 건축물 소재 영역. 불교 사찰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의 상가라마(Sañghãrãma)이다. 교단을 구성하는 비구(比丘)[남승]·비구니(比丘尼)[여승]·우바새[優婆塞][남자 신도]·우바이[優婆夷][여자 신도]의 사중(四衆)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뜻이다. 한국 최초의 사찰은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란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것으로, 인간 문제의 궁극적 해결에 관련을 맺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신앙 행위를 말한다. 기존 종교의 개념에서는 교조․교리․의례․교단․신도 등이 체계적인 형식을 갖춘 것만을 종교로 인정했으나, 최근에는 민간에서 의례를 중심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도 넓은 의미의 종교로 포함시키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대한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청룡사(靑龍寺)는 일제 강점기에 양봉상이 창건하고, 1949년에 중건한 태고종 사찰이다. 2018년 현재 청룡사 경내에는, 창건 당시의 모습이 전면에 남아 있는 목조의 대웅전 1동과 콘크리트 구조의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신도회인 청룡회[수봉회]가 사찰 운영과 불우 이웃 돕기, 기도 법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