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활동한 국가 무형 문화재 제61호 은율 탈춤의 기능 보유자. 은율 탈춤은 봉산 탈춤, 강령 탈춤과 더불어 황해도 3대 탈춤으로 손꼽힌다. 은율 탈춤은 어떤 반란 사건 때 사람들이 섬에서 나오면 얼굴을 가리기 위해 탈을 쓴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은율 지방의 지리적 형세로 인한 액을 막고자 탈춤을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은율 탈춤은 1978년 국가 무형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