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 미리벌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표암 강세황이 1790년 임계 강심과 장포 김행의 시를 보고 따라서 쓴 글씨. 강세황 유묵(姜世晃遺墨)은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이 조선 전기에 임계(臨溪) 강심(姜深)[1522~1594]이 쓴 「임계정시(臨溪亭詩)」와 사도시정·광주목사를 지낸 장포(長浦) 김행(金行)[1532~1588]이 쓴 시 등 2편의 작품을 보고...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사에 있는 1880년에 그려진 아미타오존도. 「밀양 만어사 아미타오존도(密陽萬魚寺阿彌陀五尊圖)」는 1880년 정행(正涬), 정첨(正添)에 의하여 조성되었는데, 안정된 화면 구성과 세련된 필선, 비례를 잘 갖춘 인물 표현이 돋보이는 불화이다. 2019년 8월 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5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566년에 그린 병풍. 『밀양 십이경도 병풍(密陽十二景圖屛風)』의 원래 이름은 『금시당 십이경 병풍(今是堂十二景圖 屛風)』이며, 『밀양12경도』라고도 한다. 근재(謹齋) 이경홍(李慶弘)[1540~1595]이 아버지인 금시당(今是堂) 이광진(李光軫)[1513~1566]을 위하여 1566년에 금시당 주변의 명승 12곳을 그림으로 그...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어울암에 있는 근대 개항기 불화. 「밀양 어울암 칠성도(密陽어울암七星圖)」는 1893년 화승(畵僧) 증언(證彦)·인우(仁雨)·일원(日圓)에 의해 제작된 탱화로 치성광여래삼존 및 칠성여래의 정연한 화면 구성과 개성있는 성군 표현에서 화승의 세밀한 필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9년 8월 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8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
-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용궁사에 있는 1749년 혜식이 그린 고승 진영. 「밀양 용궁사 대송당 묘원 진영(密陽龍宮寺對松堂妙圓眞影)」은 1749년 화승(畵僧) 혜식이 그린 묘원선사의 초상화로 가부좌를 한 전신상이다. 2014년 1월 2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6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요고리 운주암에 있는 1890년에 그려진 신중탱화. 신중탱화는 의식도량을 청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찰 및 전각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는 탱화이다. 「밀양 운주암 신중탱(密陽雲住庵神衆幀)」은 화면 하단 묵서 화기를 통하여 1890년 4월 표충사에서 제작하여 이후 운주암으로 옮겨진 탱화임을 알 수 있다. 2008년 5월 2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48호로 지...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정혜암에 소장되어 있는 아미타여래가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조선 후기 불화. 「밀양 정혜암 아미타불회도(密陽定慧庵阿彌陀佛會圖)」는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탱화로 아미타여래와 협시보살 및 아난존자와 가섭존자를 표현한 흑지 바탕에 백선으로 그린 선묘불화이다. 2015년 1월 15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89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고승 진영 및 감로도. 「밀양 표충사 고승 진영 및 감로도(密陽表忠寺高僧眞影및甘露圖)」는 25점의 고승 진영과 1점의 감로 탱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사명대사 진영과 서산대사 진영, 기허대사 진영은 현재 표충사 내의 표충사(表忠祠)에 봉안되어 있는 진영으로 봄과 가을로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그 외의 진영은 표충사...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근대 개항기 탱화. 「밀양 표충사 대원암 조왕도(密陽表忠寺大願庵竈王圖)」는 단독의 조왕(竈王)을 묘사한 탱화이며, 화기를 통하여 1903년(고종 40) 표충사 내원암에서 조성하여 표충사 대원암으로 옮겨 봉안한 유래를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30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900년에 그려진 불화. 「밀양 표충사 대원암 칠성도(密陽表忠寺大願庵七星圖)」는 1900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정산 미륵암에서 화사(畵師) 경수(敬秀)에 의해 제작되어 표충사 대원암으로 옮겨 온 탱화로 안정된 채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8폭의 조선 후기 병풍. 임진왜란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일본을 장악하고 쓰시마를 통하여 조선과의 국교 재개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조선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1603년 사쓰마[薩摩][현재 가고시마 지역]에서 억류되어 있다가 귀국한 김광(金光)은 일본의 국교 재개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일본은 다시 전쟁을 일으...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봉안되어 있는 1882년에 그려진 아미타구품도. 「밀양 표충사 아미타구품도(密陽表忠寺阿彌陀九品圖)」는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 근거하여 아미타불의 서방 극락 세계를 묘사한 그림으로, 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삼존과 중생들의 왕생 장면, 설법을 듣기 위하여 모여드는 시방제불 및 청중 등을 그렸다. 원래 극락의 모습은 왕생인(往生人)의 근기(根...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1861년에 그려진 아미타불회도. 「밀양 표충사 아미타불회도(密陽表忠寺阿彌陀佛繪圖)」는 면본채색(綿本彩色)에 액자 형태로 제작된 탱화로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하고 좌우에 6대보살과 6대제자, 사천왕, 2금강을 묘사하고 있다. 2008년 1월 1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68호로 지정로 지정되었다. 2018년 12월 20일 「표충사 아미타...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1885년에 그려진 아미타삼존도. 「밀양 표충사 아미타삼존도(密陽表忠寺阿彌陀三尊圖)」는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대광전 내부 향우측 불단 위에 견본채색(絹本彩色)의 액자 형태로 봉안되어 있는 탱화이다. 화면 중앙에 입상의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하고, 본존 좌우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협시로 묘사하였는데, 일종의 아미타내영도와 같은 성...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1858년에 그려진 지장보살도. 「밀양 표충사 지장보살도(密陽表忠寺地藏菩薩圖)」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지장보살상 및 석조시왕상 등과 함께 1858년 성주(聖注), 정환(定煥), 덕예(德藝), 오연(悟演) 등이 조성하였다. 규모도 큰 편이고 좋은 안료를 사용하여 세밀하게 묘사한 격조 높은 탱화이...
-
경상남도 밀양시 미리벌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790년 강세황이 강몽준에게 써 준 8폭 병풍.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豹菴姜世晃行書八曲屛)』을 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진주강씨이다. 강세황은 조상인 강민첨 장군이 거란군을 대파한 역사적 사실을 기려 세워진 은열사를 참배하기 위하여 1790년에 경상남도 진주를 방문하였다. 은열사를 참배한 강세황은 한 달 정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