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250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558-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바드리마을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558-1 지도보기
성격 자연마을
가구수 60가구
인구[남/여] 80명[남 41|여 39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바드리마을은 백마산[776m] 서쪽 산록에 있는 마을이며,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서남쪽으로 고례리의 평리마을, 북쪽으로 구천리 삼거마을과 이어진다. 산내면 용전리 오치마을, 단장면 감물리 감물마을과 함께 밀양의 대표적인 오지 마을 중 하나이다.

[명칭 유래]

‘바드리’ 이름은 반달에서 비롯되었다 전한다. 마을 뒤에 백마산(白馬山)이 있었는데, 옛적에 산사태가 나서 반달 모양의 산이 생겼다고 하는 데서 이름이 비롯되었다. 한편 반달 모양의 산은 소월산(所月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달이 밝은 마을’로도 설명되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속하는 마을이며, 행정적으로 평리마을에 속하였다가 거리가 멀어 분리되었다. 구체적인 시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오래전부터 평택임씨가 입촌하여 세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환경]

동쪽에 있는 백마산 줄기가 마을의 사방을 감싸고 있으며 서쪽 산록에서 계류천이 발원하여 단장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상류 유역은 곡저 분지를 이루어 평지를 이루고 있으며, 가옥이 들어서 있다. 마을 동쪽의 산록에는 암괴류가 형성되어 있다. 인근의 단장면 만어사 주변에 형성된 지형과 유사한 경관을 보인다.

[현황]

2021년 현재 60세대, 80명[남자 41명, 여자 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바드리마을은 곡저 분지의 동쪽 산록에 일정하게 흩어져 있고, 마을 앞쪽에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농경지는 대부분 밭으로 이용된다. 해발 약 500m에 마을이 위치하여 고도가 높고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냉지 채소 재배가 이루어진다. 바드리마을에서는 표고버섯을 생산하며, 마을에서 출하되는 바드리무우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바드리마을에는 영농조합이 운영하는 연수원도 설립되어 있다. 북쪽의 단장면 태룡리와 임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평리와의 도로는 비교적 좁다. 마을 위로 함양울산고속도로가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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