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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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樓樓美術館 |
영어공식명칭 | Nuru Museum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로 451[명례리 964-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남영희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20년 8월 29일 - 누루미술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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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0년 - 누루미술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작은 미술관 지원 사업 선정 |
최초 설립지 | 누루미술관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로 451[명례리 964-13] |
현 소재지 | 누루미술관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로 451[명례리 964-13] |
성격 | 미술관 |
전화 | 070-8887-5718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있는 현대 미술관.
[개설]
누루미술관(樓樓美術館)은 폐교한 명례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지역민의 생활권 내 설립한 작은 미술관이다. 과거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1963년 1월 21일 보물 지정]가 연회와 교류, 교육을 위하여 활용되었던 바와 같이, 누(樓)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밀양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한 문화 예술 거점 공간을 지향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변천]
1945년 개교한 명례초등학교는 1999년 수산초등학교로 통폐합하면서 폐교하였다. 이후 밀양영화학교, 승마클럽으로 활용되다가 2020년 8월 누루미술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누루미술관은 교실 두 칸을 활용한 전시실 2곳과 복도, 대강당, 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누루미술관은 밀양의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바탕으로 현세대와 공유하는 한편 미래 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고민하며 다양한 연구와 예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접근성이 우수한 시내 서점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기획하기도 하고 워크숍,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운영 주체와 사업]
누루미술관은 2020년 8월 29일 개관 이후 매년 다양한 전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대한스트릿컬처연맹이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작은 미술관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밀양시가 3년째 후원하고 있다. 대한스트릿컬처연맹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밀양의 지역성을 고민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밀양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누루미술관의 첫 전시는 오제성 작가의 개인전으로 2020년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렸다. 오제성 작가는 우리나라 전역의 신화, 전설, 미신, 민담,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3D 스캔을 통하여 세라믹으로 표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밀양의 명소 가운데 밀양 명례성당, 만어사, 무봉사, 얼음골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어서 김명범, 정문경, 박희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2021년에는 노기훈 작가의 전시회 등 총 3회의 전시회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3개를 추진하였다. 2021년 6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국의 그래피티 작가이자 샤이니, 소녀시대, 빅뱅의 뮤직비디오 속 그래피티로 주목받은 제바의 전시회가 ‘밀양, 낯설게 보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2년 누루미술관은 각종 개인전 외에도 전시회 3회, 전시 연계 프로그램 3회 등을 계획하였다. 누루미술관 2002년 전시회는 1차 5월 21일부터 6월 19일, 2차 9월 17일부터 10월 2일, 3차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예정되었다. 테마는 ‘Wave & Move’로 밀양 시민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영상, 사운드,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다. 밀양과 밀양 시민들의 일상, 종교, 사건, 인물 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울림이 물결처럼 세계로 뻗어 나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바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