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138
한자 阿娘 -展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4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남영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2012년 8월 15일연표보기~2012년 10월 18일연표보기 - 「아랑 사또전」 방영 시작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12월 30일 - 「아랑 사또전」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3년 9월 5일 - 「아랑 사또전」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상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3년 9월 5일 - 「아랑 사또전」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상 부문 남자배우상 수상
촬영지 밀양 영남루 -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40]지도보기
제작 단체 MBC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암로 267[상암동 1603]
성격 드라마
양식 판타지 사극
작가(원작자) 정윤정
감독(연출자) 김상호|정대윤
출연자 이준기|신민아|연우진|권오중|황보라|유승호|박준규|한정수|김용건|김광규|강문영
연주자(가수) 장재인|윤도현|신민아|김보경|백지영|MC 스나이퍼|이준기|케이윌|유승찬|이기찬
주요 등장 인물 김은오|아랑|최주왈|돌쇠|방울|무영|옥황상제|염라대왕|최대감|이방|서씨
공연(상영) 시간 2012년 8월 15일~2012년 10월 18일[총 20회|매회 대략 60분 방영]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전하여 오는 전설을 소재로 제작한 TV 드라마.

[개설]

「아랑 사또전」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전하여 오는 ‘아랑전설’을 모티프로 삼아 MBC에서 만든 20부작 TV 수목 드라마이다. 김상호, 정대윤 PD가 연출을 맡았고 정윤정 작가가 집필하였으며, 2012년 MBC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3년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과 남자배우상을 수상하였다. 이준기와 신민아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였으며 연우진, 권오중, 강문영, 유승호 등도 출연하였다. 드라마 OST로는 장재인, 윤도현, 신민아, 김보경, 백지영, MC 스나이퍼, 이준기, 케이윌, 유승찬, 이기찬 등 여러 배우·가수들이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구성]

2012년 8년 8일에는 본격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를 소개하는 ‘스페셜’ 방송을 편성하였다. 그 후 2012년 8월 15일 제1회를 방영한 이래 매주 2회씩 대략 60분 분량으로 방영하였다. 2012년 10월 18일 제20회를 끝으로 종영하였다.

[내용]

조선시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사극이며,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을 볼 줄 아는 사또 김은오가 만나 밀양에서 다양한 사건을 함께 풀어 나가면서 아랑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이다. 결말은 김은오와 아랑이 어린아이로 환생하여 다시 만난다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등장인물]

주요 배역으로는 김은오[이준기], 아랑[신민아], 최주왈[연우진], 돌쇠[권오중], 방울[황보라], 무영[한정수], 최대감[김용건], 이방[김광규], 서씨[강문영], 옥황상제[유승호], 염라대왕[박준규] 등이 등장한다.

[아랑전설]

드라마의 중심축이 되는 이야기의 원형은 밀양 영남루에 얽힌 ‘아랑전설’이다. 아랑전설은 대표적으로는 「아랑각의 유래」라는 이름으로 채록된 바 있다. 원통하게 죽어 한을 품은 귀신 이야기를 대표하는 아랑전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모가 뛰어난 밀양부사의 딸 아랑이 주인공이다. 아랑은 유모의 꾐에 빠져 영남루에 달구경을 갔다가 겁탈하려는 하급 관원에게 살해당하였다. 아랑이 죽은 이후, 밀양에 새로운 부사가 부임하면 매번 부임 첫날 주검으로 발견되어 모두가 그 자리를 꺼렸다. 어느 해 담력이 뛰어난 신임 부사가 아랑의 원혼을 만나 억울한 사연을 듣고 그 원한을 풀어 주었다.”

아랑전설의 판본은 여러 가지가 전하여 온다. 아랑의 이름과 성씨, 변을 당한 장소, 범인의 이름,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 아랑의 원한을 풀어 주는 이의 이력 등이 서로 다르며, 1923년에 나온 손진태 채록본에는 아랑이 기생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의의와 평가]

드라마의 기획의도는 수많은 설화와 민담, 전설을 이야기의 원형으로 삼아 현 시대에 맞는 이야기로 각색하고자 한 것이다. 밀양에 전하여 오는 아랑전설을 원형으로 하되 전혀 다른 이야기로 각색하였지만,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에 펼쳐지는 인간 삶의 희로애락을 그리고 있으며, 한과 해원의 의미와 권선징악의 가치가 조명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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