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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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鼇淵亭 |
이칭/별칭 | 오연정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477-17[교동 208] |
시대 | 조선/조선 전기,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심민정 |
건립 시기/일시 | 조선 전기 - 밀양 오연정 건립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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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592년~1598년 - 밀양 오연정 화재로 소실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717년 - 밀양 오연정 화재로 소실[1717]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935년 - 밀양 오연정 화재로 소실[1935]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6년 - 밀양 오연정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5년 5월 2일 - 밀양 오연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오연정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오연정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477-17[교동 208] |
원소재지 | 밀양 오연정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477-17[교동 208] |
성격 | 정자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밀성손씨 문중 |
관리자 | 밀성손씨 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개설]
밀양 오연정(密陽鼇淵亭)은 조선 명종 때 문신 추천(鄒川) 손영제(孫英濟)[?~1588]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지은 서원 건물이다. 서원철폐령 때 서원은 사라지고 정자만 남았으며, 1935년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1936년 중건하였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위치]
밀양 오연정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208번지에 있으며 밀양강을 마주한 언덕에 있다.
[변천]
밀양 오연정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중건하였다. 그 후 1717년 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되었으나 바로 중건하였다. 순조 때 모례사(募禮祠)를 세워 모례서원으로 발전하였으나, 1971년 서원철폐령으로 서원 건물은 철거하고 오연정만 남겨 두었다. 1935년 12월 14일 화재가 발생하여 오연정 정자 건물마저 소실되었다. 1936년 후손들이 다시 중건하였다.
[형태]
밀양 오연정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이며 툇마루와 누마루가 있는 한옥 건물이다. 왼쪽에서부터 온돌방 1칸, 대청 2칸, 온돌방 2칸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오연정 담장 밖에는 오연(鼇淵)이라는 연못이 있다. 이병곤(李炳鯤)이 쓴 『퇴수재일기(退修齋日記)』에서 오연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오연정 주변의 대나무숲,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아름다운 꽃들도 묘사되어 있다.
[현황]
밀양 오연정은 현재 밀성손씨 문중에서 관리하며 문중 재실로 사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오연정은 화재로 인하여 새로 중건되었으나 조선시대 한옥 양식을 잘 갖추고 있다. 건물에 온돌이 잘 남아 있고, 건물이 있는 담장 밖 연못도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조선시대 자연 풍광이 좋은 곳에 입지한 정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