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거
-
조선 후기 학자 윤증이 무주의 덕유산을 기행하고 그 내용을 기록한 글. 덕유산은 남쪽의 명산으로 오래전부터 이름나 있었던 듯하다. 1652년이면 윤증(尹拯)의 나이 24세가 된 때이다. 글 첫부분에 '내 평생 몸이 약해'라고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티끌 세상 싫어하고 오직 물과 돌밖에 몰랐다'라고 한 것처럼, 실제로 윤증은 36세에 학문이 뛰어나 내시교관(內侍敎官)...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교육 기관. 백산서원(柏山書院)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북리 마을 167번지[무풍면 북리길 40]에 있다. 무풍면 사무소에서 30번 도로인 현내길을 따라 가다가 무풍 우체국을 지나 좌측으로 북리 마을로 들어가면 북리 마을 회관이 있고, 북리 마을 회관을 지나 조금 이동하면 백산서원이 있다. 백...
-
조선 후기 무주 지역에 낙향한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태지(泰之), 호는 초려(草廬). 아버지는 유학(幼學) 이서(李曙)이고, 어머니는 청풍 김씨(淸風金氏)이다. 이유태(李惟泰)[1607~1684]는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금산은 본래 전라도 지역에 속하였으나 1963년 충청남도에 편입되었다. 김집(金集)의 천거로 1...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터. 초려(草廬) 이유태(李惟泰)는 처음에는 지금의 상산(上山)인 산미촌(山味村)에서 살았는데, 이 터에 서재(書齋)를 짓고 자신의 호를 따서 ‘초려정(草廬亭)’이라 하였다. 초려정에서 매일 학자들과 학문을 연구하며 수련하였다고 한다. 이유태는 스승 김집(金集)의 천거로 1634년(인조 12)에...
-
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경서(景瑞), 호는 서악(瑞岳). 조선 전기 영의정을 지낸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의 10세손이다. 아버지 사양재(四養齋) 하위국(河衛國)이 임진왜란 때 무주 백운산(白雲山)으로 들어와 난을 피한 후 무풍면 현내리에 정착하였다.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 김일(金鎰)의 딸이다. 부인은 이경국(李慶國)의 딸이다. 형제...
-
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처사.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문서(文瑞), 호는 수용(睡慵). 조선 전기 영의정을 지낸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의 10세손이다. 아버지 사양재(四養齋) 하위국(河衛國)이 임진왜란 때 무주 백운산(白雲山)으로 들어와 난을 피한 후 무풍면 현내리에 정착하였다.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 김일(金鎰)의 딸이다. 하징도(河徵道)는 하위국의 첫째 아들이...
-
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처사.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휘서(輝瑞), 호는 모정(茅亭). 조선 전기 영의정을 지낸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의 10세손이다. 아버지 사양재(四養齋) 하위국(河衛國)이 임진왜란 때 무주 백운산(白雲山)으로 들어와 난을 피한 후 무풍면 현내리에 정착하였다.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 김일(金鎰)의 딸이다. 형제로 하징도(河徵道), 하정도(河呈道)...
-
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처사.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명서(明瑞), 호는 취은(醉隱). 조선 전기 영의정을 지낸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의 10세손이다. 아버지 사양재(四養齋) 하위국(河衛國)이 임진왜란 때 무주 백운산(白雲山)으로 들어와 난을 피한 후 무풍면 현내리에 정착하였다.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 김일(金鎰)의 딸이다. 형제로 하징도(河徵道), 하정도(河呈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