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무주 구천동에서 촬영한 한지 복원을 소재로 한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118분]는 2011년에 전주 국제 영화제가 제작·배급하고,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해 반세기 동안 100편의 작품을 선보인 임권택(林權澤) 감독이 만든 101번째 영화이다. 감독 스스로 "새롭게 데뷔하는 신인 감독의 첫 번째 작품으로 불리...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백련사에서 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련사와 못봉의 구렁이」는 신라 때부터 있었던 백련사의 주지 스님이 구렁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은혜를 베풀었다는 시은담(施恩談)이자, 명나라 공주로 환생한 구렁이가 백련사 재건 비용을 마련하여 은혜를 갚았다는 동물 보은담(報恩談)이다. 「백련사와 못봉의 구렁이」...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를 중심으로 무주 지역에서 최초로 제작된 영화. 1963년에 제작된 흑백 영화인 「쌀」은 1960년대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개척하며, '시대의 욕망을 연출한 한국 영화의 거인'이라고 불리는 신상옥(申相玉) 감독의 작품이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연산군」[1962], 「빨간 마후라」[1964]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한 신상...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아리랑-산이 노래」는 무주 지역에서 불리는 아리랑으로서 시집살이의 고충을 담은 가창 유희요이다. 「아리랑」은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불리는 민요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3대 민요는 「정선 아리랑」·「밀양 아리랑」·「진도 아리랑」 등이다.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의 「아리랑-산이 노래」는 메나리조로 불려...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서 장도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적상산성 장도바위」는 고려의 최영(崔瑩)[1316~1388] 장군이 제주 목호(牧胡)들의 반란을 진압한 후 개경으로 돌아가다가 무주군의 적상산에 머물게 되었는데 길을 가로막는 바위를 칼로 쪼개 길을 내었다는 인물 전설이자, 최영 장군이 장도로 쪼갠 바위라 하여 ‘장도바위’라고 부르게...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지신밟기를 할 때 부엌에서 부르는 의식요. 「지신밟기 소리-조왕굿」은 정초에 마을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지신밟기 풍물을 칠 때 부엌에서 부르는 고사 소리이다. 이를 ‘정지굿’이라고도 한다. 지신밟기의 목적은 마을과 가정의 평안을 빌며, 마을과 각 집을 축제적 공간이 되게 하는 데 있다. 「지신밟기 소리-조왕굿」은 1990년...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서 도깨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 부자의 집터」는 외딴 산골에서 외롭고 가난하게 살던 황 노인이 도깨비와 말동무가 되어 도깨비를 통해 부자가 되었다는 치부담(致富談)이자 도깨비담이다. 「황 부자의 집터」는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고 무주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설집』의 148~149쪽에 수록되어 있다...
-
전라북도 무주군과 전주시에서 1997년 개최한 제18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세계 대학생 간의 우호와 친선을 목적으로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이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이다. 원래 명칭은 유니버시티 올림피아드(University Olympiad)였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하계와 동계로 나누어져 실시하고 있다. 하계 대회는 1928년 파리에서 제1회 국...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가정의 여러 신을 믿는 의례 행위. 가정신앙은 가정의 여러 신에게 정기적으로 의례를 올리거나 치성을 드리거나 섬기는 한국 고유의 신앙 행위이다. 주로 주부가 집안의 신에게 제사나 고사, 굿 등을 통하여 집안의 평안과 가족의 운수를 기원한다. 가신에 대한 제례는 대체로 농업 주기에 맞추어져 있다. 특히 새해가 시작되는 정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모셔...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라 함은 1세기 초에 팔레스타인 북부 갈릴리 지역에서 활동하던 예수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의 종교이다. 본래는 기독교라는 하나의 교명으로 통용되었다. 기독교라는 명칭은 ‘크리스티아누스’라는 헬라어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의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다[『기독교 사전』, 한영제 편]. 개신교는 16세기 초 유럽에서...
-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연구·개발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연 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 기술. 박정희(朴政熙) 정권 집권 이후 한국 사회는 과학 입국(科學立國)과 근대화를 기치로 공업화 정책을 추진하였다. 과학기술에 기초한 근대화 전략은 농촌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1965년 농협이 ‘새 농민 운동’을 선언하고, 그 3대 강령 중 하나로 ‘과학하는 농민’을...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에 의해 결합된 신자들의 공동체 또는 그 공간. 보통 ‘교회(敎會)’라 하면 뾰족한 탑에 십자가가 있는 건물로 인식하는데, 사전적 의미는 성령에 의해 결합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의 공동체이다. 영어로 ‘Church’는 헬라어 퀴리아코스(Kyriakos)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주께 속한’ 또는 ‘주의 집’을 뜻한...
-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에 자라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구상나무는 전나무속에 속하며 학명은 Abies koreana Wilson이다. 덕유산의 깃대종[지역의 대표적인 생태계, 경관, 문화 등에 대한 상징적·생태적 의미로 선정된 종]이다. 식물학자 윌슨이 1920년에 구상나무를 한국 특산 식물임을 밝히고 학명에 korea를 명기하였다. 한라산, 지리산, 덕...
-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향적봉 일대에 자생하는 주목 군락지. 주목은 주목과 주목속에 속하는 침엽수로 학명은 Taxus cuspidata이고,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다. 고산성 상록 교목으로 대부분 해발 1,000m 이상 높은 산에서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구름과 안개가 많은 곳, 습기가 많고 비옥한 곳,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있는 태권도 체험 및 수련·연구를 위한 시설. 국립태권도원(國立跆拳道園)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무도인 태권도의 성지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태권도의 세계화와 한류 브랜드에 걸맞은 장소를 만들기 위하여 조경, 건축물에도 한국의 전통 건축미와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조성되었다. 2004년 12월 무주군이 태권도 공원...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일대에 전승되는 이야기. ‘덕유산(德裕山)’이라는 이름 그대로 덕이 넉넉히 깃든 덕유산은 사계절 모두 헌걸찬 기상을 보여 주는 산이다. 해발 1,614m로 한국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산이며, 12명산 중의 하나로 꼽힌다.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4개 군, 8개 면을 아우르고 있는 덕유산은 깊은 골에서 흘러내려...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모든 일. 나일론 등 합성 섬유가 나오기 전까지 무주 지역 사람들은 무명, 삼베, 명주 등의 옷감을 만드는 길쌈을 하였다. 목화, 대마, 누에고치 등의 재료를 활용해 옷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길쌈’이라고 한다. 길쌈은 전통 시대 여성들의 중요한 노동이었다. 옷감의 재료는 목화, 대마, 모시풀, 누에고치, 짐승 털 그리고...
-
전라북도 무주군 출신 김환태의 비평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 눌인(訥人) 김환태(金煥泰)[1909~1944]는 1930년대에 카프(KAPF)[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의 공리주의 문학을 배격하고 순수 문학을 옹호하는 평론을 발표한 이래 1944년에 36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순수 문학 정신을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한 평론가이다. 문학 사상...
-
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멧새과에 속하는 텃새. 몸길이는 약 15㎝이다. 암수의 생김새가 서로 다르다. 수컷은 작은 검은색의 댕기, 노란색 눈썹선이 있다. 뺨과 가슴은 검은색이고, 목은 노란색이다. 등은 갈색이고 암색 줄무늬가 있다. 암컷은 수컷과 비슷하나 머리가 적갈색이고 검은색 댕기와 가슴의 검은색이 없다. 또 턱밑과 가슴은 황갈색이다. 암수 모두 배는 흰색이다....
-
전라북도 무주군의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상태. 급속한 산업화의 결과로 농촌의 젊은 층 인구가 도시로 빠져나간 결과 농촌 인구의 고령화는 도시에 비해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읍면이 1,150개로 전체 읍면의 81.7%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의학...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김환태의 문학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문학 행사. 무주 출신이자 한국 비평 문학의 선구자인 눌인(訥人) 김환태(金煥泰)[1909~1944]의 문학을 기리고 무주 문화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2009년 김환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눌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를 열었다. 이후 해마다 무주군과 무주 문화원이 주최하고 눌인...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김환태의 문학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문학 행사. 무주 출신이자 한국 비평 문학의 선구자인 눌인(訥人) 김환태(金煥泰)[1909~1944]의 문학을 기리고 무주 문화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2009년 김환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눌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를 열었다. 이후 해마다 무주군과 무주 문화원이 주최하고 눌인...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서로 다른 국적이나 인종, 문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국제결혼을 통해 이루어진 가정.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의 역사는 1990년대 초반 중국과의 수교를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0년 통계청에 의하면 1990년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결혼 건수가 619건이었는데, 1995년에는 1만 365건으로 증가하였고, 다시 2010년에는 2만 62...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에 있는 머루 와인 제조업체. 덕유양조(德裕釀造)는 국내 최초로 전라북도 무주에서 생산한 머루로 머루 와인을 생산했으며, ‘구천동 머루 와인’이 유명하다. 수확과 숙성 과정은 수작업으로 전통 재래 방식을 따르고 있지만, 포장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은 유럽식의 최첨단 자동화 방식을 도입하였다. 덕유양조는 머루 와인을 전...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 무주군에는 담수 어류가 67종이 알려져 있고, 그중에 우리나라 특산종이 22종류이다. 포유동물로는 구천동 지구 20종, 설천 지구 19종, 안성 지구 17종, 적상 지구 17종, 거칠봉 15종으로 백련사 지구에서 가장 많은 종이 확인되었다. 법정 보호종으로는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1급인 수달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
-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의 고산 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팥꽃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두메닥나무는 팥꽃나무과 팥꽃나무속에 속하며 학명은 Daphne pseudomezereum var. koreana Nakai이다. ‘조선닥나무’라고도 부른다. 한라산, 지리산, 강원도[삼척시·정선군·태백시·평창군] 이북, 무주군 덕유산에서 자라는 북방계 식물로 한국 특산 식물이...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일대에 서식하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Bupleurum euphorbioides Nakai이다. 속리산 문장대, 강원도 설악산, 덕유산 등지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 식물[1998년 지정, 지정 번호식-91]이다.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꽃차례와 더불어 높이가 40㎝에 달하는 것이 있으나 보통 8~12㎝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일대에 분포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모데미풀은 미나리아재비과 모데미풀속에 속하며 학명은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이다. 1935년경 일본인 학자가 지리산 운봉 모데미골 마을 근처에서 처음 발견하여 '모데미풀'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만 관찰되는 환경부의 한국 특산 식물[지정 번호식-62]과...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주 구천동 일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33곳의 명승지. 무주 구천동 33경은 제1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을 시작으로 제33경인 덕유산(德裕山) 향적봉(香積峯)까지를 이르며,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나 담과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무주...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주 구천동 일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33곳의 명승지. 무주 구천동 33경은 제1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을 시작으로 제33경인 덕유산(德裕山) 향적봉(香積峯)까지를 이르며,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나 담과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무주...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세계 태권도의 성지 국립 태권도원. 세계 태권도의 성지 국립태권도원은 산지가 수려한 명승의 고장 무주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은 대한민국 내륙 지방의 정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서 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무주군은 서울로부터 187㎞ 지점의 산악형 및 내륙형 도시로 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무주 출신 김환태의 비평가적 면모. 김환태(金煥泰)[1909~1944]는 전라북도 무주에서 무주면사무소 직원이었던 아버지 김종원과 어머니 고씨(高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무주에서 보통학교 4년을 마치고 전주 고등 보통학교로 진학하였으며, 2학년 재학 중에 일본인 교사의 차별에 항거하며 동맹 휴학을 선도하였다가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학교 당국이 징...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무주 출신 김환태의 비평가적 면모. 김환태(金煥泰)[1909~1944]는 전라북도 무주에서 무주면사무소 직원이었던 아버지 김종원과 어머니 고씨(高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무주에서 보통학교 4년을 마치고 전주 고등 보통학교로 진학하였으며, 2학년 재학 중에 일본인 교사의 차별에 항거하며 동맹 휴학을 선도하였다가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학교 당국이 징...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가족 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결혼 이민자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무주군 지역 거주 다문화 가족 및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에 있는 영농 조합 법인.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은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건강 기능 식품 및 화장품 등의 상품을 개발하여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도 하고 있는 영농 조합 법인으로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무주 지역에서 재배되는 인삼, 천마를 이용한 ‘홍삼 본가’, ‘하늘 천마’ 등이 있다. 무주군약초영농조...
-
전라북도 무주를 밝히는 빛, 반딧불. 어디에서 향하든 무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산길을 만나야 한다. 무주는 첩첩 산자락에 자리해 있으니 말이다.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이 지리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덕유산 향적봉[1,614m]이 우뚝 솟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삼도(三道)를 굽어보고 있다. 덕유산 능선은 남서쪽으로 이어져 남덕유산[1,507m]을 이루...
-
전라북도 무주를 밝히는 빛, 반딧불. 어디에서 향하든 무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산길을 만나야 한다. 무주는 첩첩 산자락에 자리해 있으니 말이다.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이 지리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덕유산 향적봉[1,614m]이 우뚝 솟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삼도(三道)를 굽어보고 있다. 덕유산 능선은 남서쪽으로 이어져 남덕유산[1,507m]을 이루...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생태 환경 축제. 반딧불이는 반딧불잇과의 딱정벌레를 말한다. 몸의 길이는 1.2~1.8㎝이며, 검은색이고 배의 뒤쪽 제2~제3 마디는 연한 황색으로 발광기가 있으며 머리의 뒷부분이 앞가슴 밑에 들어가 있다. 성충은 여름철 물가의 풀밭에서 사는데 밤에 반짝이며 날아다니고 수초에 알을...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생태 환경 축제. 반딧불이는 반딧불잇과의 딱정벌레를 말한다. 몸의 길이는 1.2~1.8㎝이며, 검은색이고 배의 뒤쪽 제2~제3 마디는 연한 황색으로 발광기가 있으며 머리의 뒷부분이 앞가슴 밑에 들어가 있다. 성충은 여름철 물가의 풀밭에서 사는데 밤에 반짝이며 날아다니고 수초에 알을...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매년 6월 개최하는 휴양과 힐링의 영화제. 2013년 당시 무주 군수인 홍낙표가 산골 영화제를 개최하자는 전주 MBC[전성진 사장]의 제안에 따라, 관광 도시이며 청정 지역인 무주에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차별화된 영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2013년 6월 13일~17일 열렸으며, 전주 국제 영화제 부집행 위원장을 역임한 김건이...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양수 발전소. 양수 발전소는 밤중에 남아도는 전기를 이용하여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로 끌어올려 전기 사용량이 최고에 이르는 낮에 다시 하부 저수지로 떨어뜨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이다. 무주양수발전소는 청평, 삼랑진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양수 발전소이다. 동력 자원부가 1986년에 확정한 장기 전원 개발 계획...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호남 합회 소속의 교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1830년대 말에서 1840년 초에 걸쳐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방을 중심으로 윌리엄 밀러 주도 하에 일어난 예수 재림의 대망을 강조하는 운동이 그 효시가 되었다. 당시 200여 교회의 목사와 5만여 명의 그리스도교 신도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이 운...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 있는 지역 환경 단체. 무주환경사랑은 청정 지역으로 손꼽히는 무주를 지키기 위해 지역 내 환경 정화와 지역 환경 단체 독려 활동 등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무주환경사랑은 전라북도 무주를 청정 지역으로 지키고 가꾸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 지역 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은 독립된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민운동 단체로서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민주적·문화적 국민 의식을 함양하고 선진국형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친...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 있는 무주 부남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 보존·전승 단체. 디딜방아는 절구에서 나왔다. 흔히 절구는 손방아, 디딜방아는 발방아라고 일컫는다. 디딜방아는 벼농사 지역에서 만들어졌다. 디딜방아는 중국 한나라 초기에 등장하여 우리나라에는 4세기 이전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디딜방아는 외다리방아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를 개량하여 두...
-
조선왕조 25대 472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해 온 적상산 사고와 무주의 역사. 조선(朝鮮)을 건국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부터 철종(哲宗)에 이르기까지 왕의 사후(死後)에 연월일(年月日)의 편년체(編年體)로 25대 472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은, 그 방대한 분량은 물론 내용에서도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역사서로 평가받고...
-
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화가 최북의 그림과 일화. 최북(崔北)[1713?~1786?]은 조선 숙종(肅宗), 영조(英祖) 때의 화가이다. 초명은 최식(崔埴), 자는 성기(聖器)·유용(有用), 호는 칠칠(七七)·월성(月城)·성재(星齋)·기암(箕庵)·거기재(居基齋)·삼기재(三奇齋)·호생관(毫生館)이다. 호의 하나인 ‘칠칠(七七)’은 자신의 이름인 북(北) 자를 반으로 쪼개어서...
-
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화가 최북의 그림과 일화. 최북(崔北)[1713?~1786?]은 조선 숙종(肅宗), 영조(英祖) 때의 화가이다. 초명은 최식(崔埴), 자는 성기(聖器)·유용(有用), 호는 칠칠(七七)·월성(月城)·성재(星齋)·기암(箕庵)·거기재(居基齋)·삼기재(三奇齋)·호생관(毫生館)이다. 호의 하나인 ‘칠칠(七七)’은 자신의 이름인 북(北) 자를 반으로 쪼개어서...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수령 약 220년의 상수리나무. 상수리나무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만주 남부, 네팔, 히말라야, 미얀마 등지에 분포하는 참나무과 참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학명은 Quercus acutissima Carr.이다. ‘꿀밤나무’ 또는 ‘도토리나무’라고도 한다. 분포 면적이 넓기 때문에 변이도 크다. 높이 약 20m, 가...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에 있는 머루 및 와인 생산업체. 샤또 무주는 머루를 직접 재배하여 원료의 수급에서 와인의 양조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 시스템을 갖춘 한국 최초의 도메인 와이너리(domain winery)이다.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삼봉산(三峰山)의 오두재 고원[9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림의 부식토 층이 풍부하여 비옥하고...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투표로 공직을 맡을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 1947년 UN의 결의에 따라, 1948년 5월 10일 선거 가능 지역인 남한에서 총선거가 실시되었다. 초대 제헌 국회 의원 선거인 이 선거에는 48개의 정당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였는데, 이승만(李承晩)계의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송진우(宋鎭禹)계의 한국 민주당, 지청천(池靑天)이 중심...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2007년 6월 23일~30일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세계 태권도인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라는 슬로건으로 전주와 무주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무주 태권도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고 태권 문화 중심지 전라북도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전 세계 태...
-
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조류. 몸길이는 18~21㎝이다. 날개 길이 13.7~14.7㎝, 꼬리 길이 6.2~6.5㎝, 부리 길이 1~1.2㎝, 발목 길이 2.2~2.7㎝이다. 한국의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작아 몸무게 55~65g이다. 전체적으로 회갈색 몸에 가로줄이 섞인 세로줄 무늬가 있으며, 긴 우각(羽角)[새의 대가리에 뿔 모양으로 솟은 털]이...
-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무주군은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덕유산, 민주지산, 적상산 권역은 무주 지역의 식생 분포를 대표하는 곳이다. 이 3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무주군의 관속 식물 분포 현황과 주요 식물종 및 식물 군락의 개괄을 통해 무주군의 식물상을 알 수 있다. 월터(Walter)[1975]의 분류에 의하면,...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던 비상설 극장. 6·25 전쟁 이후 수많은 문화 예술인을 포함하여 영화인들이 대거 전주, 대구, 부산으로 피란하면서 전라북도는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한국 영화 산업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한국 영화사의 대표작인 이강천(李康天) 감독의 「피아골」[1955], 한국 최초의...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무주군의 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동쪽은 두문산[1,051m], 덕유산[1,614m] 등을 경계로 설천면·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으로 진안군 동향면, 남쪽은 장수군 계북면, 북쪽은 조두치[590m] 등을 경계로 적상면과 인접한다.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 지역으로 안성소(安城所)가 있어 ‘안성(安城)’이라고 하였다는 설과, 덕유산의 품에...
-
전라북도 무주군의 영화 관련 정책 및 무주군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일제 강점기와 해방을 거치면서, 전라북도에는 ‘신파(新派)’라고 불리는 연극 단체와 극장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유랑 극단과 영화가 등장하면서 순회공연을 위한 지방 극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이러한 상설 공연장의 등장은 향토 문화 예술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의 핵심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 산하 무주 지역 지부 .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는 1945년 한국의 유림 대표들이 성균관에 모여 결성한 유림 단체이다. 성균관 유도회에서는 성균관 대학교 설립, 성균관 직제 개편, 지방 조직 강화 등을 결의하였고, 성균관 대학교의 설립 유지, 지방 향교의 육성 발전, 경전 번역 및 학술 연구 발표, 정치·경제의...
-
전라북도 무주 지역 주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 한국 민족의 의생활 역사는 고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고조선에서부터 삼국, 고려, 조선을 거쳐 개화기를 지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의생활은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으로 변해 왔다. 신분 사회였던 조선 시대까지 의복은 왕족, 양반, 서민 등에 따라 분명하게 구별되었다. 의복은 고유 한...
-
전라북도 무주군의 인구 추이와 인구 구성의 구조적 특징. 1960년대 이후 한국의 농촌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이것은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농업 부문이 해체되면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사회 전체로 보면 1960년 농촌 인구는 총인구의 72%를 차지하였지만 40년이 지난 2000년에 이르면 20.3%로 감소하였다. 농산촌 지역인 무주군의...
-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일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자주솜대는 백합과 솜대속에 속하며 학명은 Smilacina bicola Nakai이다. 자주지장보살, 자주솜때라고도 한다. 1914년 지리산 반야봉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라북도[남원시·무주군], 경상북도[영주시], 경상남도[산청군], 강원도[강릉시·속초시·양양군·인제군·정선군·평창군·홍천군] 등...
-
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장군선(張君先)[1876~?]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서 출생하였다. 문태서(文泰瑞) 의병 부대에 들어가 활동하였다. 김부개(金富介)·장한갑(張漢甲) 등과 함께 각자 곤봉과 총을 휴대하고 총 35정을 휴대한 다음 동료 의병 50명과 함께 1909년 음력 3월 25일 밤 충청북도 영동군 양남면 필력촌(筆力村) 용산리의 홍관서(洪寬西) 집...
-
전라북도 무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할아버지는 전치선이다.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나 나라의 독립을 찾는 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하여 일부러 선교사와 만나 기독교를 받아들여 이후 집안사람 모두가 기독교인이 되었다. 아버지는 전일봉(全日奉)[1896~?]으로, 1919년 4월 1일 무주읍 장날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체포된 후 8개월 동안 형을 살았다. 전영...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총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전주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씨의 하나로, 시조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때 사공(司空)을 역임한 이한(李翰)이며, 이한의 21세손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1335~1408]이다. 전주를 본관으로 하게 된 것은 이성계의 고조할아버지인 이안사(李...
-
건축가 정기용의 정신과 무주 공공 프로젝트가 만나 이룬 결실. 건축가 정기용(鄭寄鎔)[1945~2011]은 인위적 건축을 배제하고 자연이나 주어진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이다. 그래서 그를 '흙 건축의 대가', '생태 건축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는 건축 작품을 하면서 '사람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공공 건축'을 추구하는 것으로...
-
건축가 정기용의 정신과 무주 공공 프로젝트가 만나 이룬 결실. 건축가 정기용(鄭寄鎔)[1945~2011]은 인위적 건축을 배제하고 자연이나 주어진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이다. 그래서 그를 '흙 건축의 대가', '생태 건축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는 건축 작품을 하면서 '사람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공공 건축'을 추구하는 것으로...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광복 이후 각 사회단체들이 정치적 이념을 표방하고 정당을 결성하면서, 일시적으로 텅 비었던 해방 공간에 정당들과 정치 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였다. 이 시기에 서울에만 100여 개의 정당이 출현했다고 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선거인 1948년 5월 10일의 제헌 의회 선거에 참여...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1982년 개최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 1982년 8월 4일~10일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가 ‘나라 위한 스카우팅’이라는 주제로 덕유산 국립 공원의 덕유대 종합 야영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보이 스카우트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잼버리를 겸한 대회였다.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에서는 ‘...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무주 지역 종교의 발전을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나눠 본다면,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佛敎)·유교(儒敎) 등의 종교의 흐름, 둘째는 조선 후기 천주교의 전래와 개신교의 확산, 셋째는 서학(西學)의 전래에 대응하여 한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동학(東學)·원불교(圓佛敎)...
-
전라북도 무주군을 상징하는 군목. 주목과 주목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Taxus cuspidata이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다. 오래된 나무는 줄기 껍질이 벗겨지며 붉은색을 띠고 윤기가 나며, 목재의 안쪽[심재부]이 유난히 붉은색을 띤다. 그래서 주목은 붉을 주(朱), 나무 목(木) 자를 써서 붉은색 나무라는 뜻으로 이름...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폭포. 빼어난 경관을 제공해서 옛부터 하늘 아래 단 하나뿐인 폭포라 하여 천일폭포(天一瀑布)라고 부른다. 적상산(赤裳山)[1,034m]의 상부는 화산 폭발 시 공중으로 비산한 화산재, 암석 파편, 광물들이 떨어져 쌓인 화산 쇄설물인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응회암이 두껍게 쌓인 후 식으면서 발생한 부피 감소에 의해 절...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액상 시유(市乳) 및 낙농 제품 제조업체. 풀무원 다논은 프랑스의 글로벌 기업인 다논(Groupe Danone)과 국내 식품업체인 풀무원의 합작 법인이다. 유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책임지는 풀무원 다논과 생수의 유통, 판매를 담당하는 다논 워터스 코리아 두 가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려 대학교 내에 연구 개발...
-
1945년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주군은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과 6·25 전쟁, 전쟁의 상흔을 딛고 이루어 낸 경제 발전 등 한국 사회의 성장 및 발전과 그 궤적을 함께하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23부(府), 331군(郡)으로 개편함에 따라 무주 지역을 관할하던...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휴양과 힐링을 주제로 매년 6월에 개최하는 무주 산골 영화제. 1977년 무주 문화 극장의 폐관 이후, 무주 군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1시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나가야 하였다. 하지만 2013년부터 무주 산골 영화제가 개최되기 시작하면서 무주군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2014년에 무주 산골 영화관이 개관하면서 이제는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