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의병장인 조경남이 남긴 잡록(雜錄). 『난중잡록(亂中雜錄)』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산서(山西) 조경남(趙慶男)[1570~1641]이 열세 살이던 1585년(선조 15)년부터 1637년(인조 15)까지 57년 동안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은 물론이고 국내의 중요한 사실을 기록한 것으로, 『산서야사(山西野史)』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