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세형은 1899년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면 중정(仲町)에서 출생하였다. 잡화상으로 일하던 중, 1919년 3월 10일 곽성진(郭性鎭)·석광열(石光烈)·박금봉(朴今奉)·추병갑(秋炳甲)·김종갑(金鍾甲) 등과 함께 사립 창영학교 교사 엄창섭(嚴昌燮)이 주도하는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강세형 등은 1919년 3월 8일 강경읍에서 조선...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상준은 1900년 12월 17일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읍 중앙동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당시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 살던 중 1919년 3월 10일 곽성진(郭性鎭)·석광열(石光烈)·박금봉(朴今奉)·추병갑(秋炳甲)·김종갑(金鍾甲) 등과 함께 사립 창영학교 교사 엄창섭(嚴昌燮)이 주도하는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고상준...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성진은 1899년 10월 6일 논산시 강경읍 중앙리에서 출생하였다. 전라남도 순천 외가에서 순천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17년 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919년 학우들과 함께 서울 탑동공원에서의 만세시위운동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고향인 논산 강경에서 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결심하였다....
-
개항기 논산 출신의 의병. 김득수는 1882년 현재의 논산시 연산면에서 출생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실력양성운동과 의병봉기로 국권을 회복하는 노력이 일어나자. 1907년 2월 국권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같은 마을에 사는 정찬경(鄭粲敬)과 함께 의병을 일으키기로 결심하고 의병봉기에 사용할 무기를 준비할 목적으로 같은 해 6월 상경하여 육혈포 1정을...
-
충청남도 논산 출신의 열녀. 김상훈의 처 대구서씨는 18세에 김상훈과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병으로 자리에 누웠다. 백방으로 약을 써 보았으나 소용이 없자 이듬해 결국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남편의 입에 흘려 넣어 주었으나 닷새 후 남편이 죽었다. 개가하지 않고 시부모를 잘 봉양하고 유복자를 키웠다. 1954년 논산시 연무읍 봉동1리 뒷산에 열녀비가 세워졌다....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태오는 전라북도 익산군 출신으로 25세 때 당시의 충청남도 논산군 논산읍 등화리로 이사를 왔다. 처음에는 독립운동 자금을 보내 주는 것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하였으며, 천도교 교인으로서 서울 천도교령에 가서 지하독립운동을 했다. 1919년 3월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확산되자 논산 지역으로 내려와 손필규(孫弼奎), 이백순(李伯純...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시인이자 언론인. 김형원은 1900년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읍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의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중퇴하였다. 언론인으로서 김형원의 행적을 보면, 1920년대 『동아일보(東亞日報)』와 『조선일보(朝鮮日報)』의 기자를 거쳐 『동아일보』 사회부장, 『중외일보(中外日報)』·『조선일보』·『매일신보(每日新報)』의 편집국장을 역임하였다. 광복 후 복간된 조선일보사에...
-
근대 개항기 논산 출신의 유생. 본관은 성주. 자는 충필(忠弼), 호는 해산(海筭). 도상하는 1894년 동학운동이 발발하여 농민군과 관군이 논산 지역에서 보복전을 벌일 때 양쪽을 중재하였다. 당시 전봉준의 농민군 선봉대는 논산 지역에서 남접과 북접이 만나는 논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은진현을 점령하였다. 전봉준은 10월 12일 4천여 명의 농민군과 함께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진은 1919년 4월 4일 충청남도 논산군 광석면 일대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는데, 2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출동한 일본 경찰이 만세시위대를 총칼로 진압하기 시작하였고, 이때 박용진은 일본 경찰이 발포한 흉탄에 맞아 순국하였다. 1982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고, 1991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
개항기 논산 출신의 의병. 배을용은 1878년 은진군 가야곡면 오류동에서 출생하였다. 1909년 음력 7월 25일 이성근, 김성천 등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당시 충청남도 은진군 삼거리의 주막집 주인과 유숙한 상인들로부터 50전에서 1원씩 받아 총 4원을 모금하였다. 또 음력 8월 3일 김운익, 이성근, 김성천 등과 함께 은진군 구자곡면 시암산(枾岩山) 주변에서 통행하던 상인 2명...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성석기는 1888년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읍에서 출생하였다. 직업이 의복상이었는데, 1919년 3월 논산과 강경에서 독립만세운동이 끊이지 않자 강경면 중정(中町) 이성삼(李成三)의 집에서 친구 문상희(文尙羲)와 함께 독립운동에 참여하기로 결의하였다. 그 후 문상희가 독립운동을 권유하는 취지문과 시위운동으로서 상점을 폐쇄하기를 권하는 「철전...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소진형은 1886년 6월 19일 전라북도 익산군 왕궁면 광암리 46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이후 충청남도 논산군 성동면 개척리 298번지로 이주하였다. 공주농업학교를 졸업하고 논산에서 약종상을 운영하던 중 안종운과 같은 서당에서 동문수학한 안종운과 함께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였다. 1919년 소진형은 우재룡·안종운·권영만 등과 함께 전국의 부...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필규는 1870년 7월 20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남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04년 천도교인으로 진보회를 조직하는 데 참여하였고, 일제강점이 시작되면서는 천도교를 발판삼아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1912년 서울에서 49일 동안 국운 회복 기도를 드렸고, 1918년에는 손병희 산하에서 있으면서 독립운동 자금 조달에 힘썼다. 또한 천도교...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재기는 1919년 3월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확산되자 이근석, 이근오, 이봉세 등과 강경 장날인 3월 20일 만세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만세운동에 쓸 태극기 300여개를 제작하였으며, 3월 20일에 규합한 주민 70여 명과 옥녀봉에 올라 만세를 부르고 강경시장으로 진입하였다. 이때 출동한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현구는 기독교인으로 논산에서 전도 활동을 하였으며, 1906년 미국인 선교사 윌리엄스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공주 영명학교(永明學校)의 교사로 활동했다. 1915년에는 서울 이화학당 부속 여학교 교사가 되었으며,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였다. 같은 해 5월 대한독립애국단을 결성하고 단장을 맡아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을 주...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현창은 1918년 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하였으며,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대한독립애국단에 가입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군자금을 지참하고 상하이[上海] 임시정부에 밀파되었고, 상하이[上海]에서 병원을 개업하여 얻은 수익금을 독립운동자금으로 전달했다. 1921년 임시정부의정원 충청도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태평양회의 외교후...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명옥은 참판 안사묵(安思黙)의 장손으로 출생하였으며, 1886년에 선공감 감역을 지냈다. 1910년 일제로부터 한일합방에 대한 회유책으로 노인은사금(老人恩賜金)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송병준과 김지수가 각각 영동과 연산에서 이를 거절하고 자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은진향교에서 일본의 악행과 을사오적의 매국행위를 규탄하며 자신도 단식 자결하려고 하였...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종운은 백부 안명옥의 유언에 따라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명치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으며, 귀국 후 1917년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18년 조직이 노출되면서 일본 경찰을 피해 은신생활을 하다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고 상하이[上海]에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동지들과 군자금을 모집하여 임시정부를 지원하였다. 1920년...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기하는 구한말에 공주군수를 역임하였으며, 1910년 일제 강점이 시작되자 만주로 망명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 이후에는 남만주에서 조직된 대한독립단에 가입하여 교통부장을 맡아 활동하였으며, 1920년에는 광복군사령부 선전부장, 정보국장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하였다. 1921년에는 상하이[上海]로 가서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엄창섭은 1892년 12월 12일 전라북도 익산군[현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 4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 사립 창영학교(昌永學校)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19년 전라북도 군산 영명학교(永明學校) 학생 강금옥의 권유를 받고 강경에서 이른바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를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의...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염상오는 1885년 11월 26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646번지[항월1길 68]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2일 손필규(孫弼奎), 김태오(金泰午), 이백순(李伯純), 이근옥(李根玉) 등이 주도하에 이루어진 이른바 ‘논산읍내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만세시위대는 강경에서부터 논산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는데 논산읍내에...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염성필은 1919년 3월 12일 손필규(孫弼奎), 김태오(金泰午), 이백순(李伯純), 이근옥(李根玉) 등이 주도하에 이루어진 이른바 ‘논산읍내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만세시위대는 강경에서부터 논산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는데 논산읍내에 이르러 시위대가 1,000여 명으로 불어나자 일본 경찰은 실탄을 발사하는 등 무력 진압에 나섰으며...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의병. 오일경은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 출신이다. 1910년 일본의 강점이 본격화되자 나라를 되찾으려는 결심을 하고 의군(義軍)을 모집하고 지휘하여 근처 산에서 일본군 기마부대와 전투를 벌여 일본군 90명을 사살했다. 이후에도 논산 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의병 활동을 이어가다 밀고로 일본헌병에게 검거되어 전주에서 사형 당했다....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유치만은 1919년 3월 12일 손필규(孫弼奎), 김태오(金泰午), 이백순(李伯純), 이근옥(李根玉) 등이 주도하에 이루어진 이른바 ‘논산읍내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만세시위대는 강경에서부터 논산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쳤는데 논산읍내에 이르러 시위대가 1,000 여명으로 불어나자 일본 경찰은 실탄을 발사하는 등 무력 진압에 나섰으며...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교병은 1881년 8월 28일 현재의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170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말부터 상하이[上海] 임시정부의 연락요원인 나상필과 함께 충청남도 일대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650환을 수합하여 임시정부에 송금하였다. 1921년 4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2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 및 공갈죄...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동만은 1898년 현재의 논산시 강경읍 중앙리에서 출생하여 자전거 상점을 운영하였다. 1919년 3월 10일 강경 지역의 사립 창영학교(昌永學校) 교사 엄창섭(嚴昌燮)의 주도 아래 이루어진 이른바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윤동만은 엄창섭, 추병갑(秋炳甲), 고상준(高相俊) 등 시위주도자들과 함께 10일 오후 3시가 되자 옥녀봉에...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상긍은 1893년 11월 9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 93번지[상월로 610-32]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10월 11일 광복단(光復團) 전라, 경상, 충청 3도의 책임자 김국경과 함께 조선총독부 정무총감(政務總監)을 암살하기 위해 논산에 온 충남지단장 박재옥을 만나 광복단 단원으로 가입하였다. 이때 충남지단 통신원으로 임명되...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상기는 1889년 5월 3일 현재의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171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1월 중국 길림 지방에서 활동 중이던 독립군 단체인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에 군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충청남도 지역에서 백남식, 임종귀, 윤태병 등과 함께 비밀조직인 대한건국단(大韓建國團)을 조직한 뒤 전국을 다니며 인쇄물 배포를 통해 독립과 항일의식...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이병은 1885년 11월 1일 현재의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서 출생하였다. 1895년 영선사주사(營繕司主事)로 있을 때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여러 차례 복수토역소(復讐討逆疏)를 올렸다. 한편 고종의 밀령을 받아 명성황후 시해의 진상을 조사 보고하고 정부 내의 친일세력을 숙청하려다 실패했다. 1903년 5월에는 청국(淸國) 동순태(同順泰)의 상표(...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태병은 1889년 9월 17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1월 백남식·임종귀 등과 함께 비밀결사조직인 대한건국단(大韓建國團)을 조직하여 중국 길림 지방에서 활동 중이던 독립군 단체 북로군정서를 도와 조국 독립을 달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 두었다. 이를 위하여 국내에서 군자금 모집에 힘을 쏟았다. 북로군정서 총사령관...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홍중은 1875년 8월 18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257번지[노성로 321-13]에서 출생하였다. 1898년 일제의 강제 단발령에 저항하여 항일시위를 한 이후 본격적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1907년에는 서울에서 동우회(同友會)를 조직하고 결사대를 구성하여 항일시위를 전개하였다. 그때 윤홍중은 체포되어 1개월간 구...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이근석은 1898년 3월 23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면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에는 독립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었고, 논산 지역에서도 1919년 3월 10일과 3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독립 만세 시위가 있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이근석은 1919년 3월 20일 강경 장날을 이용하여 다시 독립 만세...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근오는 1901년 3월 22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에는 독립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었으며, 논산 지역에서도 1919년 3월 10일과 3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독립 만세 운동이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이근오는 1919년 3월 20일 강경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벌이기...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근옥은 충청남도 논산 지역 출신으로 1919년 3월 12일 논산읍내에서 벌어진 독립 만세 운동에 태극기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였다. 이근옥은 독립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논산 지역에서 손필규·이백순·김태오 등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였다. 우선 시위에 필요한 태극기를 제작하였으며, 1919년 3월 12일 오후 3시경에 강경 지역에...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독립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었고, 논산 지역에서도 1919년 3월 10일과 3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독립 만세 운동이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송재기·이근석·이봉세 등은 1919년 3월 20일 강경 장날을 이용하여 다시 독립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이근태는 1919년 3월 20일 오후 5시경에 강경장...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남규는 1878년 9월 17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등리 479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3년 고종으로부터 소모사(召募使)의 직어(職禦)를 받아 국권회복의 기회를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1920년 임철규·이응숙 등과 함께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여 상하이[上海] 임시정부를 지원하기로 결의하고 충청남도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이남규는...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내수는 1860년 8월 22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416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06년 홍주(洪州) 지역의 민종식(閔宗植) 의진(義陣)에 참가하여 국권회복운동에 힘을 쏟았으며, 1916년 7월에는 이내수 자신의 집에서 홍주 의진 출신인 이용규(李容珪)·이만직(李晩稙)·윤병일(尹炳日)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키기로 결의하였다. 이...
-
조선 말기 논산 출신의 의병. 이명선은 1856년에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서 출생하였다. 1909년 국권회복을 위한 의병의 무력 항쟁이 전국적으로 계속될 때 이명선은 54세의 나이에도 군자금 모금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1909년 8월 20일 밤 정학서와 함께 전라북도 만경군(萬頃郡) 동일도면 남당리(현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지역) 김순기의 가택에 군자금을 모...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백순은 1885년 5월 9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 236번지[대둔로1189번길 58-9]에서 출생하였다. 서울에서 관직 생활을 하다가 일제의 압력이 거세짐에 따라 퇴직하고 1914년 고향인 충청남도 논산 지역으로 돌아왔다. 이백순은 논산 지역으로 돌아와 학당을 세워 청소년들에게 글을 가르치면서 애국정신을 고취시켰다. 1919년...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병주는 1894년 1월 20일 현재의 논산시 강경읍 산양리 72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1운동 당시 연희전문학교 학생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때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20년 2월 2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2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병주는 출소 후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국외에서의 독립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2...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봉세는 1899년 4월 29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독립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었고, 논산 지역에서도 1919년 3월 10일과 3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독립 만세 시위가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이봉세는 1919년 3월 20일 강경 장날을 이용하여 다시 독립 만세 운동을 벌이기...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용규는 1859년 10월 6일 현재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06년 홍주(洪州)(현 충청남도 홍성군 지역)의 민종식의진에 참모사로 참가하며 국권 회복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홍주성이 함락되자 탈출하여 변장을 하고 다녔으며, 1906년 7월에 다시 청양 지역 축치(杻峙)에 모여 군사를 수습하였다. 그 후...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충규는 1891년 7월 14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부터 시작된 독립 만세 운동은 다음 달인 4월에도 계속되었다. 1919년 4월 4일 당시 전라북도 이리 지역에서 문용기와 박도현 등 기독교 인사들이 주도한 독립 만세 운동이 이리시장에서 일어났다. 독립 만세 시위대가 이리 시내로 행진하자 300여 명...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병완은 1887년 6월 23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교리 63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9월 말 임시정부 요원 김탁(金鐸)으로부터 임시정부 군자금 모금에 동참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여기에 찬성하여 김강(金剛)·홍태우(洪泰祐) 등과 행동을 같이하기로 하였다. 우선 임병완은 선산을 문중의 허락 없이 임으로 매각하여 임시정부 군자금으...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기섭은 1898년 12월 27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27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염정(䀋町) 지역에서 곡물상을 경영하고 있던 정기섭은 1919년 3월 10일 오전 엄창섭(嚴昌燮) 등의 독립 만세 운동 주동자들의 참여를 권유받고 이날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규섭에게도 함께 참여할 것을 권유하였다. 1919년...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최경하는 현재의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에서 출생한 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로 이사하여 거주하였다. 최경하의 부친은 1919년 3·1운동 당시 논산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최경하는 학생 시절이던 1926년에 순종이 붕어하자 일본인 교장에게 국장일을 공휴일로 정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그러나 동맹휴학 등을 주도하였다는 사실...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추병갑은 1903년 8월 14일 현재의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6일과 3월 7일경 세도면 사립 창영학교 교사 엄창섭(嚴昌燮)의 주도 아래 1919년 3월 10일 강경 장날에 독립 만세 운동을 일으키기로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1919년 3월 8일 추병갑은 강경읍에서 한지 60매, 물...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규섭은 1898년 2월 7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오전에 한규섭은 정기섭(鄭沂燮)으로부터 50명의 청년이 강경 지역으로 와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기로 정해져 있고, 다른 지역은 이미 독립 만세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오후에 있을 독립 만세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받았다. 정기...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구표는 1923년 1월 10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한천리 23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태평양전쟁이 말기에 접어들면서 일제는 병력 충원을 위해 조선의 학생들까지 전쟁에 동원하였다. 홍구표는 1944년 2월 일본 군대에 학도병으로 강제 동원되어 중국 귀덕(歸德) 지역에서 일본군 기병소사(騎兵小射)로 복무하였다. 복무 중 광복군...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병두는 1884년 2월 13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반월동 98번지[해월로167번길 9-1]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부터 시작된 독립 만세 운동은 다음 달인 4월에도 계속되었다. 홍병두는 1919년 4월 1일 당시 충청남도 대덕군 유성시장에서 기독교인(基督敎人)·천도교인(天道敎人) 등과 합동으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 과정에...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진유는 1897년 10월 24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 22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동경으로 건너가고 나서 1921년 11월 박열(朴烈) 등과 함께 무정부주의 활동을 하고자 흑도회(黑濤會)를 결성하였다. 그러나 내분이 생기자 1922년 흑우회(黑友會)를 창립하여 『현사회(現社會)』와 『민중운동』 등의 잡지를 통해 무정부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