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의 강경읍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강경읍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의 3·1운동에 호응하여 충청남도 논산의 강경읍 일원에서 1919년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개된 일제의 조선 식민지 지배에 항거한 일련의 독립만세운동을 말한다. 강경읍은 논산 지역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전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주로 옥녀봉과 시장을...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숙은 고향인 논산에서 교육사업을 하다가 1911년 단애(丹崖) 윤세복(尹世復), 윤세용(尹世茸) 등이 만주 봉천성(奉天城) 환인현(桓仁縣)에 설립한 동창학교(東昌學校)에서 학교장인 백농(白儂) 이동하(李東廈), 이극로(李克魯)와 함께 한인 이주민들에게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2세들에게 민족교육을 실시하였다. 일본 공사관의 방해공작으로 동창학교는...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욱배는 1941년 5월 광복군 공작원 김천성(金天成, 1914~1945), 이덕산(李德山, 1919~?)과 접선하여 광복군 제2지대 제1구대 구대원으로 입대한 후 1945년 8월까지 3년 9월간 광복군으로 활동하였다. 1945년 7월 한미 합동정보교육과정인 OSS훈련 정보·파괴반을 수료하였으며, 광복군 국내 정진군 충청도반의 제1조에 소속되어...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순국지사. 김지수 1900년 중추원의관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1910년 8월 22일 경술국치 후 일제가 내놓은 회유책인 노인은사금(老人恩賜金) 수령을 거절하였으며, 헌병대의 회유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저항하다가 1911년 칼로 자결하였다. 1963년 대통령표창에 이어 1991년 대한민국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의 논산읍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논산읍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의 3·1운동에 호응하여 충청남도 논산군 논산읍 일원에서 1919년 3월 12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개된 일제의 조선 식민지 지배에 항거한 일련의 독립만세운동으로 논산읍민뿐만 아니라 학생과 강경읍민까지 가세하여 합동으로 전개된 운동이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0년에 걸쳐 일제는 조선총독부...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전개한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인사들. 일반적으로 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전개된 여러 가지 민족 운동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3·1운동, 국내외 군자금 모금 활동, 만주 지역 항일운동, 임시정부 및 광복군 활동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활동을 전개한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주요 인사들로는 강세형(姜世馨), 고상준(高相俊), 곽성...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의 연산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연산면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의 3·1운동에 호응하여 충청남도 논산의 연산면 면민들이 같은 해 4월 7일인 장날을 이용하여 일제의 조선 식민지 지배에 항거한 독립만세운동을 말한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0년에 걸쳐 일제는 조선총독부의 설치와 더불어 헌병경찰제를 통한 무력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직접 통치를 단행...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용규는 1859년 10월 6일 현재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06년 홍주(洪州)(현 충청남도 홍성군 지역)의 민종식의진에 참모사로 참가하며 국권 회복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홍주성이 함락되자 탈출하여 변장을 하고 다녔으며, 1906년 7월에 다시 청양 지역 축치(杻峙)에 모여 군사를 수습하였다. 그 후...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충규는 1891년 7월 14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부터 시작된 독립 만세 운동은 다음 달인 4월에도 계속되었다. 1919년 4월 4일 당시 전라북도 이리 지역에서 문용기와 박도현 등 기독교 인사들이 주도한 독립 만세 운동이 이리시장에서 일어났다. 독립 만세 시위대가 이리 시내로 행진하자 300여 명...
-
1910년 한일합병으로부터 1945년 8·15 해방에 이르는 기간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 한일합병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제침략에 의해 국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강제 편입된 사건으로 경술국치(庚戌國恥) 또는 일제병탄(日帝倂呑)이라고도 한다.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1945년 8월 15일의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말살정책과 식민지 수탈정책을...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기섭은 1898년 12월 27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27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염정(䀋町) 지역에서 곡물상을 경영하고 있던 정기섭은 1919년 3월 10일 오전 엄창섭(嚴昌燮) 등의 독립 만세 운동 주동자들의 참여를 권유받고 이날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규섭에게도 함께 참여할 것을 권유하였다. 1919년...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채운면 독립만세운동은 채운면 인사들이 1919년 3월의 강경읍내 시장에서의 독립만세운동에 이어 채운면 면민들과 함께 고창한 독립만세운동이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0년에 걸쳐 일제는 조선총독부의 설치와 더불어 헌병경찰제를 통한 무력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직접 통치를 단행하였다. 이에 조선에서는 일제 식민 통치에...
-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추병갑은 1903년 8월 14일 현재의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6일과 3월 7일경 세도면 사립 창영학교 교사 엄창섭(嚴昌燮)의 주도 아래 1919년 3월 10일 강경 장날에 독립 만세 운동을 일으키기로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1919년 3월 8일 추병갑은 강경읍에서 한지 60매, 물...
-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규섭은 1898년 2월 7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오전에 한규섭은 정기섭(鄭沂燮)으로부터 50명의 청년이 강경 지역으로 와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기로 정해져 있고, 다른 지역은 이미 독립 만세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오후에 있을 독립 만세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받았다.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