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있던 계몽운동 단체. 3·1운동 이후 서구 문명 유입에 따른 개조 열풍에 의한 문화운동은 확산과 발전을 거듭하는 상황이었다. 군·면 단위로 조직된 청년단체와 종교기관을 중심으로 조직된 사회단체는 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중심단체였다. 논산 지역도 논산청년회(청년구락부)·강경청년회 등을 비롯한 많은 단체 결성이 이어졌다. 성동면 광흥친목회는 시세 변화에...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있던 농민운동 단체. 성동면 농민회는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이념이 유입됨에 따라 노동운동과 농민운동이 활성화되자 성동면에 거주하는 김병열과 박희창 등이 농민의 권익을 옹호하고, 농민들의 단결심 배양과 문화 계발, 회원 상호 부조 등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1927년 10월 30일 원남리(院南里) 서기철(徐基喆) 집에 50여 명이 모여서 창립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