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일원에서 행해졌던 합두레를 공연화한 두레 풍물놀이. 본래 「노성 칠형제 두레메기」는 논산시 노성면 일대에서 일곱 마을의 두레조직이 두레계를 맺고 합두레를 먹었던 전통 민속놀이였다. 교촌리 향교골을 비롯하여 읍내리 고랭이·둥둥골·옥거리·주곡리 숯골·한천리 들말·안골 등이 바로 그 일곱 마을이다. 이들 7개 마을은 오늘날의 편제와는 무관하게 1914년 행정구역...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에 있는 두레풍장을 전승·보존하기 위한 단체. 여름철 농촌에서는 어느 정도 논매기가 끝나갈 무렵이 되면 마을 단위로 모임을 갖고 두레날을 잡는다. 두레는 과거에 마을 단위로 일꾼들이 한데 모여서 집단 노동을 하는 조직체이다. 두레 조직을 할 때에는 우선 그 동네의 어른으로 일을 잘 알고 마을에서 존경받는 이를 뽑아 ‘좌상’으로 삼는다. 두레날은 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