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소설가. 엄흥섭은 1906년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에서 태어났다. 경남도립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진주에서 교사 생활을 하면서 『습작시대』, 『백웅(白熊)』, 『신시단』 등의 편집동인으로 활동했다. 이때부터 사회주의 사상에 경도되어 1929년 카프(KAPF)에 가담하고 같은 해에 『조선문예』에 「세 거리로」를 발표하였다. 또 이듬해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논산 출신의 극작가·소설가·영화감독. 윤백남은 1888년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서 태어났다. 윤백남은 예명이며 본명은 윤교중(尹敎重), 아명은 윤학중(尹學重)이다. 그는 1901년 경성학당 중학부에 입학하여 신학문을 배웠고, 일본의 와세대대학 고등예과를 거쳐 정경과에 진학하였다가 동경고등상업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했다. 그는 동경 유학 시절에 일본 현대문학을 섭렵하면서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