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년(숙종 36)에 간행된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김집의 문집. 1710년 유고(遺稿) 15권 7책이 목판으로 간행되었는데, 이는 초간본(奎6182)에 실려 있는 연보를 통해 알 수 있다. 더 이상 자세한 언급은 없고, 서나 발도 없어 누구에 의해 어디에서 간행되었는지 알 수는 없다. 1922년 김장생(金長生, 1548~1631)의 『사계전서(沙溪全書)』가 간행된 데 이...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 돈암서원 장판각에 소장되어 있는 책판. 『돈암서원지』 「장판각기」에 따르면 “사계 선생께서 돌아가신 지 292년 후 임술년(1922)에 전서(全書)가 완성되어 판각에 올리니 모두 1,793판이요, 또 유고(遺稿)와 『변의집람(辨疑輯覽)』과 『비요(備要)』에 구판(舊版)이 모두 1,137판이요, 「황강실기」와 『신독재전서』 및 유고가 모두 1,2...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개인 혹은 여러 사람의 시나 문장을 모아 엮은 책. 문집이라는 말은 중국 양(梁)나라 완효서(阮孝緖)에 의해 『칠록(七錄)』이 만들어질 때 그 분류 항목 중의 하나인 문집록(文集錄)에서 나왔다. 이후 경(經)·사(史)·자(子)·집(集)의 4부분류법(四部分類法)이 일반화되면서 문집은 집부(集部)에 귀속되었다. 문집은 거기에 수록된 저자의 수에 따라 총집(總集)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