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
충청남도 논산시 강산동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내에 있는 극단. 극단 새벽은 학생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창의적 정신과 부지런한 자세로 각자의 몫을 다함으로써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고, 나아가 연기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대학 진학과 연극계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창단되었다. 1987년 예술에 재능이 있는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동네에 큰 돌다리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돌다리 또는 석교리라 하였다가 대교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대교동은 예부터 호남, 즉 전라도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로 강경 미내다리와 채운 원목교·큰다리(지금의 논산대교)로 이어지는 당시로는 매우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다. 대교다리는 『춘향전』에서 이 도령이 지났다는 다리로, 대교다리가 있는 대교동은 은진·여산 방...
-
시묘리는 논산시 중심가에서 약간 남쪽에 위치해 있다. 논산은 충남에서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호남선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가 남북을 관통하여 논산의 남쪽인 연무읍, 가야곡면, 양촌면, 벌곡면을 지나 대전으로 통하고, 호남선 철도가 동서를 가로지른다. 또한 공주, 대전, 익산으로부터 논산으로 들어오는 모든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포장되어 있어 외부로부터의 접근...
-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논산 지역은 한양과 전라도를 잇는 주요 교통로의 하나였다. 충청도 공주와 전라도 여산 사이의 논산 구간을 정리하면, 노성면-부적면 부인리-부적면 마구평리-부적면 아호리-은진면 교촌리-채운면 야화리-채운면 장화리-채운면 삼거리-강경포로 나타낼 수 있다. 이들 지역의 일부 마을에는 주요 교통로를 지키는 동시에 길손의 안녕을 도모하는 서낭이나 노표(路標) 장승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