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전기 열녀 양천허씨 정려. 양천허씨는 조선 전기 태조 때 대사헌을 지낸 허응(許應)의 딸로 광산김씨 김문(金問)과 결혼하였다. 17세에 남편이 죽자 부모가 다시 출가시키려고 하므로 아이를 데리고 시아버지 집으로 가서 평생을 마쳤다는 기록이 『삼강행실록(三綱行實錄)』에 보인다. 양천허씨는 유복자인 김철산을 정성을 다해 키워 좌의정을 지낸 김...
-
조선 전기 논산 지역의 열녀. 본관은 양천(陽川). 문경공(文敬公) 허공(許珙)의 현손녀이다. 아버지는 허웅이고, 남편은 김문(金問)으로 광산김씨(光山金氏)이다. 김문 처 양천허씨는 17세에 남편 김문과 사별한 후 개가하지 않고 당시 연산 지역에 있던 시집으로 들어와 유복자 김철산(金鐵山)을 낳고 장성시켜 현달하게 하였다. 그의 손자 김국광(金國光), 김겸광(金謙光), 후손 김계휘...
-
조선 후기 활동한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사일(士逸), 호는 허주(虛舟). 좌의정(左議政) 김국광(金國光)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계휘(金繼輝)이고, 아버지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이다. 어머니는 부사 조대건(趙大乾)의 딸로서 창녕조씨(昌寧趙氏), 형은 김집(金集)이다. 아내는 둘인데 첫째 부인은 안동김씨(安東金氏)로서 1남 3녀를 낳았으며 둘째 부인은 연안서씨(...
-
조선 중기의 열녀. 본관은 연산(連山).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군공(軍功)으로 원종공신에 녹권(錄券)되고 인조 때 병조참판에 증직된 서주(徐澍)이고, 어머니는 정부인에 증직된 광주이씨(廣州李氏)이다. 2남 5녀 중 6녀로 태어났다. 오빠는 석성현감으로 승정원좌승지에 증직된 서후적(徐後積)과 원종공신에 녹권되고 호조좌랑과 사복시정에 증직된 서효적(徐效積)이다. 언니는 판관 최정완(崔...
-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사보(士輔), 호는 묵옹(黙翁)·신독재(愼獨齋). 좌의정(左議政) 김국광(金國光)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계휘(金繼輝)이고, 아버지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이다. 어머니는 첫째 부인 창녕조씨(昌寧趙氏) 사후 들어온 측실이다. 형은 김영(金榮), 김경(金檠), 김고(金杲), 김구(金榘), 김규(金槼), 이복형제는 김은(...
-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할아버지는 김장생(金長生)이고, 아버지는 김반(金槃)이다. 어머니는 연안서씨(延安徐氏)이며, 형은 김익희(金益熙)이다. 김익겸은 1635년(인조 13) 생원시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1636년 후금(後金)의 황태극(皇太極)이 국호를 청(淸)으로 고친 일을 축하하기 위해 춘신사(春信使)로 파견된 나덕헌(羅德憲), 이확(李廓) 등이...
-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문(仲文), 호는 창주(滄州). 할아버지는 김장생(金長生)이고, 아버지는 김반(金槃)이다. 어머니는 서주(徐澍)의 딸로서 연안서씨(延安徐氏)이다. 동생은 김익겸(金益兼)이다. 김익희는 1633년(인조 1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부정자에 등용되었다. 그 해 검열을 거쳐 홍문록(弘文錄)에 올랐다. 1635년 수찬과 사서...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학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박훈의 묘표. 1797년(정조 21) 박훈의 증손이 증조부의 공을 기리기 위해 상월면 학당리에 위치한 박훈과 부인 광주김씨의 묘 앞에 세웠다. 논산시에서 국도 23호선을 타고 공주 방향으로 약 14㎞ 가다 보면 상월 방면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지방도 691호선을 타고 약 2㎞ 가다 보면 학당리가 나온다. 박훈의 묘소는...
-
충청남도 논산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사회와 정치를 주도한 유학자와 선비 세력에 대한 호칭. 『고려사(高麗史)』에 의하면, 사림(士林)이란 고려시대에 유학자 또는 유학을 닦은 관료로 유사(儒士), 유신(儒臣) 등으로 불렸으며, 말기에 신유학이 들어오면서 사대부·사인·사류(士類)·사족(士族) 등의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유학을 공부하는 선비들의 집단을 가리키는 사...
-
충청남도 논산시 휴정서원에 배향된 조선 중기의 학자. 본관은 여산(礪山). 아버지는 판관 송사련(宋祀連)이다. 송익필은 할머니 감정(甘丁)이 안돈후(安敦厚)의 천첩 소생으로 신분이 미천하였으나 아버지 송사련이 안처겸(安處謙)의 역모를 조작 고발하여 공신에 책봉되고 당상관에 올라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났다. 송익필은 재능이 비상하고 문장이 뛰어나 아우 송한필(宋翰弼)과 함께 일찍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