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연무읍 안심리(백갑석), 가야곡면 육곡리(김혜동·신정길·윤은중), 광석면 득윤리(고석중)와 이사리(박영길), 노성면 읍내리(김우현), 두마면 향한리(민영식·하선녀), 벌곡면 사정리(정구채)와 신양리(안경순·이매홍·고오복) 그리고 도산리(조기성), 부적면 아호리(정진용·정만현·권정옥), 상월면 대명1리(박명종 등)와 학당리(...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집터나 못터를 다질 때 부르던 노동요. 「터다짐 소리」란 집터나 못터를 다질 때 지경돌을 동아줄로 엮거나, 또는 묵직한 나무둥치에 나무 손잡이를 달고 붙잡아 내리치며 부르던 소리이다. 넓은 의미의 「터다짐 소리」에 속하는 「묘터 다지는 소리」는 지역에 따라 달구꾼들이 달굿대를 이용하여 발로 밟으면서 다지는 경우, 광 밖에서 달굿대만 광 안에 넣고 다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