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만
-
조선 중기의 열녀. 본관은 연산(連山).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군공(軍功)으로 원종공신에 녹권(錄券)되고 인조 때 병조참판에 증직된 서주(徐澍)이고, 어머니는 정부인에 증직된 광주이씨(廣州李氏)이다. 2남 5녀 중 6녀로 태어났다. 오빠는 석성현감으로 승정원좌승지에 증직된 서후적(徐後積)과 원종공신에 녹권되고 호조좌랑과 사복시정에 증직된 서효적(徐效積)이다. 언니는 판관 최정완(崔...
-
조선 후기 논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 자는 달보(達甫), 호는 죽천(竹泉). 사계 김장생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영돈령부사 김만기(金萬基)이고, 어머니는 한유량(韓有良)의 딸이다. 누이동생은 숙종비 인경왕후(仁敬王后)이며, 부인은 정철(鄭澈)의 6대 손녀로서 1752년(영조 28)에 정려를 받았다. 김진규는 1682년(숙종 8) 진사시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1686년(숙종 1...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진의 신도비. 윤진은 1631년(인조 9)에 태어나 1698년(숙종 24)에 사망하였다. 윤진의 자는 자경이고 호는 덕포이며 본관은 파평이다. 윤순거의 아들로 1652년 생원시에 급제하고 빙고별검으로 있다가 1666년(현종 7)에 별시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지평, 이조좌랑, 수찬, 병조정랑 등을 거쳐 부교리가 되었다. 왕에게 붕당을...
-
남민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세거 성씨. 의령남씨 시조는 남민(南敏)으로 원래 당나라 봉양부 여남(汝南) 사람이었다. 신라에 귀화하였는데, 신라 왕이 ‘여남에서 왔다’고 하여 ‘남’이라는 성을 하사하였다.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중앙 정계에 진출하면서 상신(相臣) 6명과 대제학 6명을 배출하는 등 가문의 격을 올렸다. 의령남씨의 대표적 인물로는 조선의 개국공신 남재(南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