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에 설립되었던 수리조합. 중일전쟁 이후 일본은 군수품으로서 식량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했다. 이 때문에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면서 토지조사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국내 쌀값 앙등에 따른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자 병행한 사업이 산미증식계획과 수리조합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1927년 각지에 토지 개량 대행 업무를 시행하였다. 충청남도 도고는 750정보...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 있던 동양척식주식회사 지점. 통감부를 설치한 이래 일제는 조선으로 자국인의 이주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였다. 각 지역에 대한 안내서 발행은 이와 같은 목적을 관철하는 데 있었으며, 농업이민 장려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설립으로 귀결되었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1908년 「동양척식주식회사법」에 의하여 농사 개량과 농업 기술 향상이라는 표면적인 목적을 내...
1905년 이후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일본인들이 소유한 농장. 일본인들의 토지 소유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불하정책에 의해 전국적으로 급속히 증가하였다. 일본인들은 조선에서 일본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농토를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국에 걸쳐 많은 농장을 조성할 수 있었다. 1909년 6월 전국적으로 있었던 일본인 지주는 총 692명이었고, 소유 면적은 52,426정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