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 있던 문맹퇴치를 위한 농민야학. 교육을 통하여 농민들의 단결심을 배양하고, 계급의식을 고취하며, 새로운 사회 건설에 희망이 될 농민 계발을 위한 문맹퇴치를 교육목표로 하였다. 1919년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이념 유입에 따라 문화계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였으며, 각지에 설립된 청년단체와 농민단체 등이 이를 주도하였다. 이에 1926년...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군 상월면 대명리에 설립되었던 농민 조합. 대명농민조합은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설립된 최초의 합법적인 농민조합이었다. 이와 더불어 채운면, 성동면 등에서도 면단위의 농민회가 조직됨으로써 논산 지역의 합법적 노동운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3·1운동 이후 사회주의가 유입됨에 따라 노동운동과 농민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계기를 맞았다...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의 양촌면에서 전개된 농민조합운동. 양촌면 적기시위는 1930년대 초반까지 농민조합의 결성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논산 지역 양촌면의 지역 활동가들과 지주들에게 예속된 머슴들인 농민노동자들이 합세하여 농민조합의 일종인 머슴계를 합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전개한 혁명적 노동운동이다. 일제강점기 전반의 논산 지역의 농민운동은 삼남 지역에 비해 비조직적이었으며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