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강경 지역에서 개항 이후에 건립된 건축물. 1910년 한일합방이 되어 우리 땅이 일제의 손아귀에 들어가자 일제는 건축 식민화를 본격화하였다. 1916년에는 경성고등공업학교를 설립하여 우리 건축가를 일부 양성하기도 하였다. 1920년대에는 모더니즘 양식, 곧 근대주의 건물이 개별적인 형태로 세워지기 시작했으나 일제 밑에서 교육을 받은 우리 건축가들은 그들의 식민화 건축 활동...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영화를 상영하기 위하여 무대와 객석 등을 설치한 건물이나 시설. 논산 지역에서 극장은 주로 영화 상영관으로 사용되었다. 가끔 창극·쇼 등의 공연을 하기도 했지만 순수 연극을 공연한 경우는 없었다. 군민회관이 없던 시절인 1980년대 중후반까지 극장은 정당, 사회단체의 창립총회, 정기총회, 또는 새마을지도자대회 등의 행사 장소로 사용되기도 하고 중·고등학교 졸업식...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경 서쪽에 있다는 의미의 서촌(西村)이라 하였다가 1947년 일본식 명칭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서촌과 창전리(倉前里)의 이름을 따서 서창동(西倉洞)이라 하였다. 은진군 김포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병부리, 산정리(山亭里), 석교리(石橋里), 강변리(江邊里), 창전리, 상원촌(上原村)을 병합하여 서촌이라 하고 논산군 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