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리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에서 명당자리 등토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에 논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놀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시대 경상도에 한 유생이 살았다. 유생은 자손을 번창시켜 대대로 높은 벼슬을 하는 명문가를 만드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래서 유생은 전국 방방곡곡에 있다는 명당자리를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등토...
-
논산 출신의 시인. 김관식은 1934년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서 출생하였고, 논산시 강경읍의 중앙보통공립학교를 거쳐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50년 강경상업고등학교 2학년 시절 남한의 여러 문인들을 찾아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시 공부를 시작하였다. 이후 충남대학교에 입학하였다가 고려대학교로 전학하고, 다시 동국대학교로 편입하였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정인보, 오세창,...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 성태봉에서 발원하여 안심리에서 강경천에 합류하는 하천. 마산천은 비교적 짧은 하천으로 우둠저수지가 축조되어 있고, 약 2㎞의 곡간을 지나 논산평야의 외곽에 이른다. 현재 이곳은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과거의 유로를 상실한 상태로 남아 있다. 2010년 말 현재 마산천의 유로 연장은 8.96㎞이고, 유역 면적은 13.56㎢이다. 제1지류는 논산천이고...
-
충청남도 논산시 매화산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 매화산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마야산고성(摩耶山古城)으로 나온다. 성의 둘레는 5,710척이고, 성 안에는 우물이 2개소 있으며, 조선 전기에는 이미 폐성(廢城)된 것으로 보인다. 논산에서 국도 1호선을 타고 약 8㎞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육군훈련소로 유명한 연무읍(鍊武邑)에 이른다. 여기서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속하는 법정리. 이무기가 집을 짓고 반룡이 되어서 천운을 기다렸다가 승천한다는 용굴이 있다 하여 소룡골이라 하였다. 은진군 구자곡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양지리(陽地里) 일부를 병합하여 소룡리라 하고 논산군 구자곡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구자곡면이 연무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논산군 연무읍 소룡리가 되었고, 1996년 논산군...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장승 앞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소룡리 장승은 나무로 다듬은 목장승이다. 예전의 마을 입구에 2기가 한 쌍으로 건립되어 있다. 덥수룩한 할아버지 모습의 남장승은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이라 묵서했고, 할머니의 모습으로 표현된 여장승에는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의 명문이 묵서되어 있다. 특이하게...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읍. 6·25전쟁이 끝난 후 육군 제2훈련소가 구자곡면 지역에 창설되고, 군인들이 훈련받는 곳이라는 뜻으로 연무대(鍊武臺)라고 명명한 데서 비롯되었다. 백제와 신라시대 때는 덕은군과 여산군으로 불리다가 고려시대에 시율현·피제현으로 불렸으며, 조선시대에는 대은진현·공촌면으로 불렸다. 그 후 은진군(恩津郡) 구자곡면(九子谷面)으로, 서촌(西村)·무동(武洞)·화...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나무가 무성한 지역이라 해서 댓들 또는 죽평이라 불렀다. 본래는 은진군 구자곡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무동리(武洞里), 소룡리(巢龍里), 장등리(長登里)의 각 일부와 전라북도 여산군 합선면의 죽평리를 병합하여 죽평리라 하고 논산군 구자곡면에 편입하였다가 1963년 1월 1일 연무읍이 승격됨에 따라 논산군 연무읍에 편입...
-
충청남도 논산시를 형성하고 있는 전체 면적 및 행정 체계. 현재 논산시 행정구역의 원형은 1914년 3월 1일 군폐합령(郡廢合令) 제111호에 의거하여 연산군(連山郡)·은진군(恩津郡)·노성군(魯城郡)과 석성군(石城郡)의 일부를 통합하여 15개 면으로 구성된 논산군(論山郡)이다. 항간에서는 논산을 ‘놀뫼’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는 ‘황산(黃山)’의 뜻이라고 한다. 2011년 7월 현...
-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역사. 현대라 함은 역사학의 시대 구분 가운데 사상(思想)이나 그 밖의 것이 현재와 같다고 생각되는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동양사에서는 신해혁명(辛亥革命, 1911)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양사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로 구분하고 있다. 일제강점...